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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뉴스분석: 대학 체육성적과 졸업증의 련결,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2019년 10월 17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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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교육부는 <본과 교육교수개혁을 심화하고 전면적으로 인재양성 질을 제고할 데 관한 교육부의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발부했다. 그중 “학생들의 체육과목 평가를 강화하여 <국가 학생체질건강 표준> 합격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졸업하지 못한다”고 요구해 대학생 체질건강이 재차 주목을 받았다. 이는 앞으로 대학생들이 체육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정상적인 졸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와 같은 요구는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신호 1: 건강 제일주의 교육리념의 수립을 인도한다

현재 우리 나라는 기초교육단계에서 지육을 중시하고 체육을 경시하는 사상이 여전히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운동의식이 나쁘고 체질하락이 뚜렷하며 단련시간이 부족한 등 문제가 대학생 군체에서 여전히 광범위하게 존재하는바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제일’의식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다년간 체육교육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경리공대학 운동지수(MQ)연구센터 주임 왕종평은 “학교에서 공부하거나 사회로 나가거나 과학연구에 종사하더라도 신체건강은 모두 성과를 거두고 공헌을 하는 토대로서 좋은 신체가 없다면 다른건 다 얘기할 여지도 없다. 하지만 이런 의식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 너무 적다”라고 말했다.

신호2: 대학 체육교육에 과정성 평가 늘린다

2014년에 발부한 <국가 학생체질건강 표준>에서 난이도가 가장 큰 지구력 달리기 종목은 대학 3학년과 4학년의 남자 1000 m와 녀자 800 m이며 합격기준은 각각 4분 30초와 4분 32초이다. 왕종평 주임은 “지금은 합격기준 요구가 이미 많이 느슨해졌다. 이 기준에 도달하려면 두드러진 운동재능이 필요없으며 정상적으로 필요한 체육운동에 참가하기만 하면 도달할 수 있다. 물론 한 대학생이 기숙사에서 온종일 게임만 한다면 기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부 체육위생예술교육사 왕등봉 사장(司长)은 한차례의 체육시험성적 불합격으로 정상적인 졸업에 영향을 끼치는지 걱정하는 학생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전국 여러 일반대학교에서 체육과목 설치와 학생 관리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성적 평가에는 평소 체육수업 참가률, 아침체조 참가률 그리고 학급과 학부를 대표하여 체육시합과 같은 체육 관련 활동 참가도 일정한 평가지표를 차지하는바 과정성 평가를 중시하게 된다고 한다.

신호3: 학교의 체육자원이 전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2014년에 교육부에서는 이미 <대학교 체육사업 기본푠준>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표준에서는 각 대학교에서 <국가 학생체질건강 표준>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학생체질건강 측정센터를 세워 해마다 측정성적을 학생들에게 반영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출했다. 이는 각 대학교의 체육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하여 더욱 높은 요구를 제출하고 있다.

중경시정협 위원이며 서남정법대학 교수인 정덕안은 이번에 발표한 <의견>에서 대학생들의 체질건강을 재차 주목한 것은 대학교 체육교육자원이 전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헤택을 가져다줌에 있어서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덕안 교수는 <의견>의 요구에 따라 대학교에서는 학교를 위해 여러가지 영예를 쟁취할 수 있는 체육특기생을 보장하는외에 반드시 전체 학생의 체육교육자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는 기존의 체육교육자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리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