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12월 3일발 신화통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일 공개한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 소양 평가보고에 따르면 평가에 참가한 79개 국가와 지역의 약 60만명의 학생 가운데서 중국 내지 학생들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중국 오문과 중국 향항 학생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8년 대형교육테스트의 일부이다. 북경, 상해, 강소, 절강 4개 성, 직할시에서 온 학생들이 중국 내지를 대표하여 평가에 참가했다. 평가보고에 따르면 읽기, 수학, 과학 테스트 결과 중국 내지 학생들의 점수는 기타 나라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기술은 학생들의 방과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09년에 비하면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수가 뚜렷이 줄어들었으며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증가되였다. 또한 보고결과에 따르면 녀학생들의 평균 독서능력은 남학생들보다 훨씬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방면에서는 남학생이 녀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소양이 더 높았지만 과학방면에서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