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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 <의견> 인쇄발부해 대학교서 SCI론문 관련 지표 사용 규범화할 것을 요구

‘SCI지상’ 평가 타파가 더욱 과학적이다(해독)

2020년 02월 24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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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와 과학기술부는 <대학교의 SCI론문 관련 지표의 사용을 규범화하고 정확한 평가방향을 수립할 데 관한 의견>(아래에서 <의견>으로 략칭함)을 인쇄발부해 론문 ‘SCI지상(至上)’ 타파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대학교에서는 론문 ‘SCI지상’ 타파를 돌파구, 작은 착수점, 큰 전환점으로 삼고 목적성이 강하고 실행성이 강한, 실질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론문제일’을 타파하고 정확한 평가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교육부 과학기술사 책임자가 밝혔다.

SCI론문의 관련 지표를 과학기술연구 평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큰 국한성을 가지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교육대회에서 교육체제개혁을 심화하고 덕육을 우선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실시기제를 건전화하며 비과학적인 교육평가방향을 바로잡고 점수제일, 진학제일, 학력제일, 론문제일, 학위제일이라는 고질병을 철저히 극복해 교육평가 지휘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최근 몇년 동안 론문 ‘SCI지상’ 타파, 학술생태 최적화에 대한 사회 각계의 목소리가 아주 강렬하다. “SCI론문의 관련 지표는 이미 학술평가, 직함평의, 실적고과, 인재평가, 학과평가, 자원배치, 학교순위 등 방면의 핵심지표로 되여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사업에서SCI론문 관련 지표를 지나치게 추구하고 심지어SCI론문 발표수, 영향력이 높은 론문, 인용도가 높은 론문을 발표하는 것을 근본목표로 하는 이화현상이 나타나고 과학기술혁신에서 가치추구가 외곡되고 학풍이 과장되고 경솔하며 눈앞의 성공과 리익에만 급급해하는 등 문제가 나타났다.”라고 <의견>에서는 지적했다.

소개에 따르면 SCI는 국내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과학기술문헌 색인시스템인데 도서관에 있는 도서분류카드처럼 하나의 분류데터베이스로서 론문의 연구분야, 방향, 인용빈도수를 통계해 과학기술일군들이 최신 문헌을 열람하고 학술의 선두를 따르며 과학기술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