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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학입시 왜 연기했나? 교육부 두가지 고려사항 소개

2020년 04월 01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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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월 31일발 인민넷소식(손경):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는 3월 31일 오후 소식공개회를 열고 저위험지역 교육 개학과 수업재개 등 상황을 소개했다. 교육부가 31일 오전 발표한 2020년 대학입시 연기 공고와 관련해 교육부 고등학교학생사(高校学生司) 사장 왕휘는 2020년 전국 대학입시 신청자수는 1071만명으로 전국 대학입시를 한달 연기하는 것은 '건강 제일'과 '공평 제일’의 원칙을 고수하고 광범한 수험생과 시험 관련 인원의 생명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며 전염병상황이 광범한 수험생 특히는 농촌과 빈곤지역 수험생의 복습과 준비에 갖다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왕휘는 ‘건강 제일’과 ‘공평 제일’의 두가지 고려사항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첫째는 ‘건강 제일’을 견지하여 광범한 수험생과 시험 관련 인원의 생명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것이다. 당면 전국의 본토 전염병발생 및 확산세는 기본적으로 차단되였지만 소량의 산발적 사례와 국부적으로 전염병이 확산될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며 해외 전염병상황이 빠른 속도로 확산, 만연 태세를 보여 중국은 류입성 전염병 발생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위생방역전문가들은 대학입시를 한달 연기하는 것은 전염병예방통제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학입시는 수천만 수험생과 관련된 대규모적인 선발성 시험으로서 반드시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가장 타당하며 위험이 가장 적은 방안을 취하여 광범한 수험생과 시험 관련 인원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

둘째는 ‘공평 제일’을 견지하여 광범한 수험생, 특히는 농촌과 빈곤지역 수험생의 시험 복습과 준비에 대한 전염병의 영향을 확실하게 최소화하는 것이다.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후 각지에서 개학을 연기하고 고3 학생들의 자택학습을 배치했는데 학생들은 시험 복습과 준비에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도시와 농촌의 인터넷 학습조건 등의 차이때문에 일부 농촌과 빈곤지역 학생들의 복습준비는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대학입시의 기본적인 가치 지향은 공평과 공정을 보장하는 것이다. 대학입시를 한달 연기하면 수험생들로 하여금 교수계획에 따라 학교에서 집중 학습할 시간이 많아지며 교육의 공평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