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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2020년 학생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거행

2020년 06월 23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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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연변대학 2020년 학생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이 예술학원 극장에서 정중히 거행됐다.

연변대학 당위 서기 천해란, 교장 김웅을 비롯한 학교 당정 지도일군들과 각 직능부문, 학원 책임자 그리고 부분적 졸업생 대표들이 참가한 졸업식은 방역준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진행되였고 인터넷으로 생방송되여 전국 각지의 졸업생 및 가족, 학우들과 공유했다.

올해 연변대학을 졸업하는 본과와 전문대학 학생은 도합 1만 1496명, 그중 전일제 본과생이 4487명(류학생 35명 포함)이다. 연변대학은 올해 4244명의 본과생(성인대학 본과 399명, 국제학생 35명 포함)에 학사학위를, 1192명 석사연구생(류학생 9명 포함), 25명 박사연구생에게 상응한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수졸업생, ‘3호학생’, 우수학생간부들에게 영예칭호를 수여하고 특수기여, 우수졸업론문에도 영예를 수여했다.

인문사회과학학원 국제정치학과 2017년급 석사연구생인 심호는 전체 졸업생을 대표해 한 발언에서 “모교의 품에서 시야가 넓어지고 재능이 꽃피였으며 앞으로 힘껏 분발노력해 훌륭한 성적으로 모교의 희망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감회 깊게 말했다.

연변대학 김웅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연변대학정신 계승과 행동자각을 융합해 사명을 짊어지는 담당의식과 강국의 념원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서서 자아를 성찰하고 시대를 통찰하며 넓은 흉금으로 앞장서 나아가는 정신을 키우고 늘 학습과 수양에 품을 들이며 건강한 심신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축원을 표했다.

그는 올해의 졸업생들은 향후 어느 해의 졸업식이든 ‘2020년’이라는 번호만 대면 신청해 참가할 수 있으며 연변대학은 기꺼이 졸업증서를 발급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원로 977번지는 영원히 그대들을 반겨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대학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이날 해내외에서 근 2만여명이 동시에 연변대학 졸업식 생방송 플랫폼에 접속해 격동의 현장과 숨결을 같이 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