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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학입시 11개 작문제목에 내포된 내용은?

2020년 07월 08일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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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하에 1071만명의 수험생들은 7일 한차례 특별한 대학입시를 맞이했다. 작문제목은 정말 그간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추측해왔던 전염병을 주제로 했을가? 학생들의 어떤 방면의 능력을 중점적으로 봤을가?

여러 지역 출제 전염병, 인생감수, 력사, 국제관계, 과학기술에 초점 두어

각 지역이 부동한 시험지를 사용한 데서 2020년 대학입시 어문시험지 작문제목은 총11개가 있는데 그중 5개는 교육부에서 출제했고 천진, 상해, 강소, 절강에서 각각 1개, 북경에서 2개를 출제했다.

“서두는 맞췄으나 결말은 맞추지 못했다.” 신종코로나페염은 확실하게 올해 대학입시 작문주제였지만 출제 착안점은 각기 부동했다.

11개 작문제목중 여러개는 전염병과 관련이 있었다. 전염병으로 인한 개체와 집단의 관계, 세계화, 인류운명공동체, 직업감정 등 사회적인 사고는 모두 출제에서 체현되였다.

상당한 부분의 작문제목은 우리 생활과 긴밀히 련결되였는데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인생을 깨닫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이 밖에, 북경시험지는 북두위성, 강소성 시험지는 스마트인터넷 등 최신 과학기술과련결되였는데 이는 대학입시 시험지 출제의 전연성을 체현했다.

시험중점: 사회적 화제, 사고변별능력, 실제응용

대학입시 출제전문가는 올해 작문은 재료작문을 위주로 했는데 출제는 시대적 맥박을 파악했고 시대적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덕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임무를 락착했고 작문 응용능력을 강화했으며 당대 청년들의 확고한 리상신념, 농후한 국가정감, 넓은 국제시야와 분투정신을 양성하도록 인도했다고 표시했다.

올해 작문제목은 중대한 사회생활사건과의 유기적 결합을 실현했다. 북경대학 중문학과 교수 장의빈은 수험생들의 글짓기 성공여부 관건은 사회정치를 얼마나 관심하고 집체, 사회, 국가, 세계발전중에서 개인의 책임과 사명을 얼마나 충분히 료해하고 사고했는가에 달렸다고 말했다.

사고변별능력과 비판성 사유의 고찰도 올해 작문출제에 체현되였다. 태원 성성중학교 어문연구조 조장 림림은 올해 출제는 비판과 변증사유에 대한 고찰을 강화했다고 표시했다. 례를 들어 전국Ⅲ시험지중 ‘어떻게 자신을 위해 그림을 잘 그릴가’라는 작문은 충분한 사고공간을 설치해 학생들의 이 두가지 능력에 대한 종합운용을 고찰했다. 수험생들은 우선 재료의 론리를 발굴해야 하고 다음으로 그중 내포된 변증관계를 찾아내야 하며 마지막으로 리론과 실천을 통일시켜야 한다.

다음은 실용문체 장악능력에 대한 고찰인데 이는 올해 작문출제의 새로운 특점이기도 하다. 전국Ⅰ시험지 작문은 발언고를 요구했고 전국Ⅱ시험지 작문은 연설문 형식을 요구했으며 전국Ⅲ시험지는 서신, 전국 새 대합입시Ⅱ시험지는 사회멘트(主持词)를 요구했다.

장의빈은 “문체에 대한 부동한 요구는 수험생 실제응용능력에 대한 높은 요구를 체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수한 고중생은 마땅히 각종 문체를 잘 장악해야 하는데 이는 앞으로 완성해야 할 론문과 공문글쓰기에 토대를 마련해준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