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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특설일터교원 4000명 초빙

소수민족 2점 장려

2020년 07월 22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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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교육청이 17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2020년 농촌의무교육단계학교 특설일터 교원 초빙방법’을 발표한 가운데 소수민족 수험생에게 2점의 점수를 장려하는 등 장려정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체적인 점수장려 정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성정부의 <대학졸업생 취업을 촉진할 데 관한 약간한 정책>에 부합되는 빈곤 대졸생에 2점, 올해 졸업하는 호북적 및 호북의 대학교 졸업생에 2점, 호적지의 현(시, 구)에 설치된 일터에 응시하면 10점, 대학생‘세가지 지원 한가지 부축’계획 등 교원지원봉사에 참가하고 기한이 찬 지원자, 홍수방지 및 지진재해구 지원에 나선 학생지원자에 10점을 추가해주며 신강, 서장에서 반년 이상 교육지원 실습에 나선 졸업생은 총성적이 동등한 조건에서 우선 초빙한다.

길림성에서 초빙하는 올해 특설일터 교원 4000명중에서 중소학교 특설일터 교원이 3900명인 가운데 국가계획으로 2400명을 초빙하고 성급 계획으로 15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올해 10개 현(시,구)에서 시험적으로 100명의 농촌 공영유치원 특설일터 교원을 모집한다. 초빙된 교원은 전 성 46개 현(시, 구)의 향진 및 이하 농촌 의무교육단계학교(독립 설치한 공영유치원)에 가서 임직하게 되며 복무기한은 3년이다.

연변주도 올해 이 계획으로 특설일터교원을 모집하게 된다. 도문시, 돈화시, 훈춘시, 화룡시, 왕청현은 국가계획으로, 연길시와 룡정시는 국가와 성급 계획을 동시에 실시해 특설일터 교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등록하며 필기시험은 8월 15일, 면접시험은 8월 30일로 정해졌다. 상세한 사항은 ‘길림성교육청넷’에 접속해 알아볼 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