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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의대지원열’ 출현, 전염병류행이 갖다준 결과일가?

2020년 08월 07일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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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상해 약 5만명의 수험생들이 대학지원신청을 완성했는데 앞선 ‘준대학생’들이 곧 유명대학 ‘강기(强基)계획’과 11개 대학 종합평가 모집 수험생으로 되는데 그중에는 의대가 아주 많았다. 부분적 우수학생들은 ‘전염병예방통제 영웅’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의과대학을 지원했다.

올해 상해를 제외하고도 많은 지역은 대학지망선택에서 ‘의대지원열’이 출현했다. 전염병영향을 받아 많은 수험생들은 모두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동을 표현했으며 그들과 같이 건강을 수호하는 백의천사로 될 것을 갈망했다. 전염병은 당면 ‘의대지원열’에 강한 추진작용을 발휘했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전염병은 ‘의대지원열’에 단지 불씨만 첨가했을 뿐 길게 볼 때 이런 인기는 그전부터 존재했다. 이번 전염병이 없었더라도 ‘의대지원열’은 여전히 일정한 추세로 지속될 것이다. 그 주요원인은 수험생들이 의학전공을 선택하지 않는 부정적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고 반면에 긍정적 요소들이 부단히 루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이 의학을 선택하지 않았던 주요원인은 바로 의사에게 폭력을 쓰고 의사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빈발하여 그들의 안전감결핍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분쟁이 형법에 편입되고 병원을 공공장소로 포함시키는 등 의료보장을 강화하는 법률법규들이 륙속 출범하면서 의료진 안전 법치기초가 날따라 견고해졌다.

근무강도가 큰 원인으로 의학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 방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위생건강사업발전통계공보>를 비교해보면 의료일군수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말 우리 나라 집업(조리)의사는 241.3만명, 등록 간호사는 204.8만명에 달했지만 2019년말에는 집업(조리)의사는 386.7만명, 등록 간호사는 444.5만명에 달했다.

의료 기층강화 전략이 실시되면서 의료진들의 근무강도가 불균형한 현상들이 많이 완화되였다. 북경을 례로 들면 2019년 북경시 전년 진료량중 1급 병원과 사회구역위생기구는 40.4% 성장했고 2급 병원은 3.3% 성장했으며 3급 병원은 5.4% 하락했는데 북경시 기층문진수 성장폭은 련속 32개월간 2급과 3급 병원을 초과했다.

그러므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지원열’이 출현한 것은 전염병이 폭발한 이 단기적인 영향요소도 있겠지만 많이는 대환경이 개변된 결정적인 장기요소의 영향이 컸다. 이런 추세로 보아 의학전공은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매년마다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