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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개혁! 교육평가 지휘봉 어떻게 바뀔까?—<새 시대 교육평가개혁 심화 총체적 방안> 해독

2020년 10월 20일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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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교육평가는 교육의 발전방향과 관계되며 평가 지휘봉에 따라 학교운영방향이 바뀌게 된다. 중공중앙, 국무원에서는 일전에 <새 시대 교육평가개혁 심화 총체적 방안>을 인쇄발부하여 비과학적인 교육평가방향을 돌려세울 것을 강조하고 점수주의, 진학주의, 학력주의, 론문주의, 명목주의(唯帽子) 완고한 고질을 견결히 극복하며 2035년에 이르러 기본적으로 시대적 특징이 다분하고 중국특색을 구현하며 세계적 수준을 체현한 교육평가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제출했다.

‘세가지 불허와 한가지 엄금’ 명확히 제기

편면적으로 진학률만 추구하는 경향을 견결히 시정하기 위해 방안은 ‘세가지 불허와 한가지 엄금’이라는 요구를 명확히 제기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옳바른 치적관을 견지하고 진학지표를 하달하거나 고중입시, 대학입시 진학률로 하급 당위와 정부, 교육부문과 학교, 교원을 평가하지 못하고 진학률을 학교프로젝트, 경비 분배와 선진평가 등과 련결시키지 못하며 그 어떤 형식을 통해 고중입시, 대학입시 성적을 기준으로 교원과 학생을 장려하지 못하며 고중입시, 대학입시 장원과 진학률를 발표, 홍보, 과장하는 것을 엄금한다. 교육생태문제가 두드러지고 엄중한 사회적 영향을 조성할 경우 규정과 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 추궁한다.

교원의 도덕과 품격을 교원평가의 제1 표준으로 삼는다

교원은 교육의 근본이고 교육을 일으키는 원천이며 지식을 가르치고 인성을 길러주는 것은 교원의 첫번째 직책이다. 광범한 교원들이 직책을 리행하도록 더 잘 인도하기 위해 방안은 교원의 도덕과 품격을 제1표준으로 삼는 것을 견지한다.

방안은 교원의 도덕을 교원자격 정기적 등록, 업적심사, 직함평가초빙, 우수장려의 첫번째 요구로 삼고 교원의 사상정치자질에 대한 고찰을 강화하여 교원도덕과 교원 품격 건설의 상시화, 장기효력화를 추동할 것을 제출했다. 새 시대 유치원, 중소학교, 대학교 교원들의 직업행위준칙을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교원의 도덕품행실범행위 통보경고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직업도덕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난 교원에 대해서는 교육 전업종 금지제도를 모색, 실시하여야 한다.

점수로 학생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작법 개변시킨다

방안은 점수로 학생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작법을 단호히 개변하고 덕, 지, 체, 미, 로 과정성 평가방법을 혁신할 것을 제출했다.

방안은 체육평가 강화, 예술평가 개진, 로동교육평가 강화를 위해 일상 참여, 체질 모니터링, 특정 운동 기능테스트 등을 결합한 시험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이 량호한 단련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기르도록 인도한다. 고중입시의 체육시험 내용과 방식, 채점 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신체단련을 강화하도록 격려하는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형성해야 한다. 대학생체육평가를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모든 단계에서의 체육과정 개설을 모색한다. 예술류 과목을 고중입시 개혁시범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대학교에서 공공예술과목과 예술실천을 인재양성방안에 포함시키고 학점제관리를 실시하며 학생이 규정된 학점을 이수하여야만 졸업할 수 있도록 추동한다. 로동목록제도의 수립을 모색하여 학생들이 로동에 참여하는 구체적인 내용과 요구를 명확히 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실천 속에서 로동습관을 기르고 로동을 배우며 근검함을 배우게 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정확한 인재임용방향을 수립하고 ‘학력주의’ 페단을 타파하도록 인도한다

방안은 당정기관, 사업단위, 국유기업이 앞장서서 ‘명문주의’, ‘학력주의’의 인재임용방향을 바꾸고 품성과 능력을 방향으로 하고 부서 수요를 목표로 하는 인재사용메커니즘을 구축하며 인재의 ‘고소비’상황을 개변하여 한가지 방식에만 구애되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량호한 국면을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급 공무원 모집, 사업단위와 국유기업 초빙은 직종에 따라 합리하게 모집조건을 제정하고 학력등급을 정해야 하며 채용공고 및 실제 조작에서 출신 대학, 국(경)외 학습 경력, 학습 방식을 제한적 조건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직업학교 졸업생은 호적, 취업, 기관 기업 사업단위 채용, 직함평가, 직급 승진 등에서 일반 학교 졸업생과 동등하게 대우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708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