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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우울증, 학생 신체검사항목에 포함시킨다

2020년 11월 02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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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공식사이트는 <우울증 예방치료 특색봉사 탐색 사업방안>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 방안에서는 "금후 각 고중 및 대학교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학생 건강신체검사 내용에 포함시키고 학생 심리건강서류를 작성하여 학생들의 심리건강상황을 평가하고 검사결과 이상 학생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관심을 돌린다."고 제기했다.

현재 우울증 저령화 추세가 뚜렷하여 광범한 교육사업자들은 학생들 속의 우울증문제를 점점 더 중시하게 되였다. 2019년 7월, 《중국청년보》 공식미니블로그는 "대학생 우울증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당신은 자신에게 우울경향이 있다고 느끼는가'라는 인터넷 투표를 진행했는데 자신이 '우울경향이 있고 상황이 아주 엄중하다'고 답한 사람이 27.6%에 달했다. 또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자신이 우울증에 시달린 '심리과정'을 이야기했다. 학생의 심리건강문제는 이미 꼭 고도로 중시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젊은이들을 도와 심리적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시급해졌다.

우리는 우선 우울증은 아주 엄격한 의학진단표준이 있는바 많은 네티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기분이 다운되고 마음이 답답하면 우울증에 걸렸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현재 인터넷에는 여러가지 '우울증테스트표'가 나돌고 있는데 많은 인터넷테스트의 과학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때문에 한동안의 심리상태를 우울증으로 귀결시켜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심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더 많은 심리적 '차생문제'의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853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