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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학 인문교과목 개설, 대학교의 급선무

부서화(傅书华): 산서대학 상무학원 교수

2020년 11월 10일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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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대학생들은 전문능력이 보편적으로 올라가고 인문소양이 다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 원인은 총적으로 다음과 같은 6가지가 있다. 첫째, 경제와 사회의 격발작용을 받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인문을 경시하기 때문이다. 둘째, 대학교의 교육리념에 대한 일방적인 리해라고 할 수 있는데 전문교육을 중시하고 양성교육을 경시하며 지식성장교육을 중시하고 정신성장교육을 경시하기 때문이다. 셋째, 대학교의 응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물질생산의 응용성을 강조하고 사회정신생산의 응용성을 홀시하기 때문이다. 넷째, 사회전환기에 따른 여러 세대 사람들의 각 계층 가치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다섯째, 뉴미디어와 1인미디어의 대학생들에 대한 실제적인 영향을 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일반화하고 보편화되고 구체적인 시대군체의 지향성이 결여되기 때문이다.

중국 대학교 대학생들의 인문소양이 하락하는 현황에 직면하여 대학 인문교과목 개설은 시기에 맞고 또한 대학교의 급선무이기도 하다.

첫째, 대학의 모든 전공중 특히 비문학, 문화전파, 철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하되 일반과목이 아니라 전공교육과 병렬된, 대학생들에게 양성교육, 인문교육을 진행하는 구체적 조치중 하나로 삼아야 한다.

둘째, 대학의 인문과정은 문학적인 텍스트만 위주로 할 것이 아니라, 요즘 대학생들의 실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뉴미디어, 자기매체의 텍스트까지 포함해야 하며 영상 텍스트도 포함해야 한다. 동시에 대학생들의 리해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철학 텍스트와 사학 텍스트도 포함해야 한다. 셋째, 대학어문의 경험을 섭취하여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인생의 고정단계에 처한 대학생들의 실제에 접근하여 대학생 정신성장과 밀접히 관련되는 약간의 가치성장점을 설치해야 한다.

넷째, 개론식 교수를 버리고 텍스트를 교수본체로 한다.

다섯째, 숙제는 강의를 할 때의 사회문제, 인생문제로 제출하며 학생들에게 교재의 각 부류 각종 테스트의 선택, 설치에 상응하는 현실 속 및 학술계통의 여러가지 부류의 각종 테스트를 참조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의거로 삼으며 사회적 실천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능력을 양성하도록 하며 동시에 이러한 양성에서 인문소양을 실제적으로 학생들의 심신에 융합시켜야 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9267.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