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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교재 순환사용 제창할 만한 가치 있어

2020년 11월 18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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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40여톤의 교재가 있는데 며칠간 수집한 것으로 전부 페기처분할 예정이다.” 최근 기자는 한 재생자원회사 차칸에서 2층 건물 높이까지 쌓여있는 ‘교재산’을 발견했다. 그중 많은 교재들은 아무런 손상이 없었고 깨끗했는데 페기되기에는 아까웠다.

일종의 단계적 학습교재로 교재의 보존률은 높지 않다. 데터에 의하면 근5년간 전국 중소학교 교재 등 각 류형의 교재재료 판매규모는 평균 매년에 28억권, 금액은 20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만약 이런 교재를 일년 더 순환리용한다면 절약된 비용으로 약 4만개 희망소학교를 건설할 수 있다.

절약 혹은 환경보호 각도로 볼 때 ‘낡은 책 순환’은 모두 강렬한 현실적 의의가 존재한다. 사실 우리 나라는 10여년전에 이미 교재 순환리용을 격려했다. 하지만 진정한 락착에서 많은 저애를 받았다. 한 방면으로 각종 다양한 종이제품중 2차리용이 가능한 교재 분류는 인공원가가 높고 후기 판매경로가 적어서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성할 수 없다. 다른 한 방면으로 교재가 개편되지 않았는지 낡은 책의 위생상황이 어떤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이에 의혹을 품게 된다. 이런 문제에 비추어 우리는 우선 한 학교내에서 ‘미세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도서관에서 교재 전문적 회수를 진행하고 학생들을 조직해 ‘벼룩시장’, 도서교환공익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교재는 천연적으로 ‘내부소화’의 편리를 구비하고 있다. 기타 류형의 도서자원을 활성화하는 데는 더욱 큰 범위, 더 많은 주체의 동원이 필요된다. 현재 전통적인 중고서점은 인기가 없지만 일부 중고책 온라인거래플랫폼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또 일부 플랫폼은 오프라인서점까지 오픈해 온라인플랫폼에서 루적한 독자들의 오프라인서점으로의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현실상황으로 볼 때 중고도서는 수직적이고 찾는 사람이 적으며 리윤공간이 적기에 이런 시도가 한갈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낼지는 아직 관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회적 효익으로 볼 때 이 령역은 깊이 발굴할 가치가 있다. 관련 부문은 이를 계기로 중고책 류통의 수익통점을 겨냥해 량질플랫폼에 일정한 지지와 발전가능성 탐색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정가표준, 거래과정, 서비스품질 등에 대한 감독관리를 진행함으로써 시장의 규범화를 이끌 수 있다. 요컨대 사회적 력량의 참여와 열정을 불러일으켜야만 우리는 ‘종이우의 절약’을 추동할 수 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012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