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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0가지 엄금’ 최저선 확정, ‘론문주의’문제 전문정돈

2020년 12월 16일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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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5일발 본사소식: 그동안 대학교들이 철학사회과학연구평가에서 ‘론문주의’현상이 존재한 데서 학술의 공리화, 경박화와 혁신창조동력 부족, 학술풍기 파괴 등 후과를 초래했다. ‘론문주의’의 불량한 인도방향을 확실하게 바꾸기 위해 최근 교육부에서는 <대학교 철학사회과학연구평가중 ‘론문주의’ 불량한 인도방향을 타파하기 위한 약간의 의견> (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발부하여 ‘10가지 엄금’ 최저선을 명확히 확정하고 중국특색의 철학사회과학 학술규범과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는 데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의견>은 10가지 '엄금'의 최저선을 명확히 했다.

1. 단순히 간행물, 직함, 영예, 경력 등으로 론문의 질을 판단해서는 안되며 '간행물 게재로 론문을 평가하고', '간행물 게재로 론문을 대체하며', '사람으로 론문을 평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2. 국제수치와 국제간행물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국제간행물 론문지상주의를 막아야 한다.

3. 국제적인 발표를 추구하기 위해 중국을 고의적으로 왜소화하거나 해학화하고 국가 주권 안전과 발전리익을 훼손해서는 안된다.

4. SSCI, CSSCI 등 론문 게재수, 인용률과 피인용지수 등의 지표를 자원분배, 물질장려, 성과급(绩效工资) 등과 단순히 련계시켜서는 안되며 론문에 고액의 장려는 주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5. SSCI, CSSCI 등 론문 수록수를 지도교수 채용, 인재계획 신청평의심사의 유일한 지표로 삼아서는 안된다.

6. SSCI, CSSCI 등 론문 수록수를 교사 채용, 직무(직함) 평가, 인재영입 등의 전제조건과 직접적 의거로 삼아서는 안된다.

7. 학술간행물에 발표한 론문을 학위수여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8. 교육계통 학술간행물에 론문을 발표할 때 학력, 직함 등을 제한성 조건으로 규정해서는 안다.

9. 다중평가, 중복평가를 하지 말고 론문과 관련된 평가활동의 회수와 빈도를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

10. 각종 기구에서 발표한 순위를 맹목적으로 믿고 인용하고 선전해서는 안되며 론문발표상황을 주요척도로 하는 순위성 평가에 과도하게 의거해서는 안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286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