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정협위원 투덩커주: 민족단결교육을 틀어쥐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해야

2021년 02월 23일 13:5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난 한해, 전국 정협위원, 서장대학 교수 투덩커주(图登克珠)는 여러차례 서장의 홍색문화기지로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림지시 찰우현의 한 렬사릉원에서 그는 내지에서 서장으로 와서 복역했던 젊은 병사들이 조국 서남변경을 지키기 위해 희생되고 유해가 청장고원에 남겨진 사실을 료해했다. 그는 이런 렬사들의 이야기는 민족단결교육에서 큰 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21년 음력설에 투덩커주는 민족단결교육의 중요성을 더 깊이 료해했다. 서장대학의 많은 내지 사생들이 현지서 설을 보냈는데 현지 사생들은 그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설을 보내면서 서장의 설풍속을 느끼도록 했다. “개학하면 직접 느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어 그들이 민족단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30년간 교편을 잡으면서 그는 민족단결교육 과제에 관심을 돌렸다. 그는 각 민족 학생들이 ‘자신의 신분보다 집단을 먼저 고려하는’ 리념을 형성하고 집단 사이 협력이 각자 민족신분보다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했다.

그는 자신이 지도한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서 자신의 민족을 일부러 표명하지 않고 서로간에 ‘학생’으로 부르도록 요구했다. 과제연구를 하고 소수민족지역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할 때 한족학생들이 참여할 경우 그는 소수민족학생들이 한족학생들을 위해 민족언어수업을 진행하고 번역을 하면서 융합을 통해 민족단결교육을 깊게 료해하도록 했다.

전국 정협위원을 담당한 이래 투덩커주는 민족단결교육에 대한 연구조사를 더 중시했다. 그는 최근년래 서장은 교육 우선적 발전을 돌출한 위치에 놓았고 전 자치구의 공동노력하에 현지 교육사업은 뚜렷한 성적을 취득했다면서 모든 학습단계의 민족교육체계가 더 보완되고 교육품질이 향상되였으며 교육봉사 경제사회발전 보장의 토대가 더 튼튼해졌다고 표시했다.

그는 서장의 홍색문화교육자원을 부단히 발굴하고 홍색문화 선전교육활동을 혁신하며 문화융합, 활동인도, 과제연구 등 형식을 통해 홍색문화를 학교 사상정치교육의 량질자원으로 간주하고 홍색문화자원을 학교 문화건설에 융합시켜 학생들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하게 수립시킬 것을 건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