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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넘사벽! 26세의 쌍일류 대학 특임교수, 세계 난제 정복

2021년 03월 01일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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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중국과학기술대학에서 발표한 한 짤막한 소식으로 인해 ‘넘사벽(硬核)’이라는 글자가 댓글창을 도배했다. 기자는 학교 공식사이트에서 특임교수 진고(陈杲)의 략력을 찾아냈다.

특임교수인 진고는 26세이며 2008년에 중국과학기술대학 소년반에 입학했고 2012년에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캠퍼스에 다녔으며 진수웅 교수의 제자로 박사학위를 전공했다. 2017년 박사졸업후 프린스턴고등연구소 박사후, 위스콘신대학 매디슨캠퍼스의 조교수를 력임했다. 2021년 중국과학기술대학 기하물리연구센터에 가입했다.

과학기술일보에 따르면 진고가 정복한 것은 복미분(复微分)기하령역의 ‘세계 난제’라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 성과는 복미분기하 연구범주에 속하는데 이 령역에서는 물리학으로부터 온 두개의 방정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하나는 량자령학 표준모형이 된 어미트-양진녕-밀스 방정식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성리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켈러-아인슈타인 방정식이다. 이 두 방정식의 안정적인 해답을 구하는 일은 복미분기하계의 핵심과업이였다.

특히 론문을 발표한 《수학의 새 진전》은 국제 수학계외 최고 권위지중 하나이다. 현재 그의 론문은 국제 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미국과학원 원사 헨리 로슨 등에 의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인용되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진고의 고향인 절강 온주 서안(瑞安)에서도 해당 기사를 전재하여 추천했다. 한 네티즌은 ‘그야말로 전 마을의 자랑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진고 박사(좌)와 울프상 수상자 사리문 교수
중학교시절 진고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