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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국인대 대표 목소리

길림외국어대학 교장: 향촌학교를 잘 운영해 농촌진흥에 힘을 보태야

2021년 03월 10일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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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발전과 향촌교육이 직면한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반드시 국가현대화 대세에 착안하고 향촌진흥에 립각하여 농촌건설과 향촌교육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전국인대 대표, 길림외국어대학 교장 진화는 농촌진흥의 큰 배경에서 향촌교육 발전전략에 대해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향촌교육을 대대적으로 지지하고 향촌교육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을 건의했다.

진화 대표는 조사연구를 통해 현재 일부 지역의 향촌교육이 ‘공심화’상황에 직면해있고 농촌학교의 하드웨어조건이 뚜렷이 개선되였지만 교사대오가 따라가지 못하고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며 교육의 질이 올라가지 않아 학생들이 대량으로 류실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도시화로 인한 도시와 농촌 인구의 대이동으로 향촌교육은 끊임없이 ‘출혈’하고 있고 향촌교육 규모의 위축과 교육질의 하락은 반대로 농촌의 쇠락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진화 대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향촌진흥계획에서 교육을 우선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향촌학교를 잘 운영하는 것을 향촌진흥의 첫째가는 임무로 삼고 향촌진흥의 상부설계에서 교육을 향촌의 첫째가는 공공사업으로 삼는 것을 명확히 하며 향촌학교를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필요한 농촌소학교와 교수장소를 보유하며 맹목적으로 향촌학교를 통페합해서는 안된다.

둘째, 향촌 교사와 교장 대오건설을 대대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건전한 향촌교사 격려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향촌교사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며 사범학교에서 농촌학교를 위해 수준 높은 교사자원을 양성하는 것을 지지하고 농촌교사의 교육기회를 증가하며 교육과정의 목표성, 실효성을 강화하고 향촌학교 교장대오건설을 조직과 간부 사업의 중요한 내용에 포함시켜야 한다.

셋째, 천방백계로 향촌교육자원을 확장시켜야 한다. 교육우선 발전전략을 락착하고 향촌교육을 교육재정투입의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방치된 향촌학교의 기숙사 자원을 활성화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사회투입을 쟁취하여 향촌교육발전의 합력을 모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