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1000여만명의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서면서 2021년 대학입시의 막을 열었다. 올해 전국 대학입시 어문시험은 총 8개 세트의 시험지가 있는데 여기에는 각기 전국 갑시험지, 전국 을시험지, 새 대학입시 Ⅰ시험지, 새 대학입시 Ⅱ시험지, 북경, 천진, 상해, 절강 자주적 명제 시험지 4개 세트가 포함된다.
명제는 현실을 직시해 학생들이 사회를 주목하도록 인도“올해 대학입시 어문시험문제를 보면 도덕적 인재양성이 모든 시험문제를 관통하고 시대의 추세를 바짝 따르고 있다.” 국가교육시험지도위원회 전문가소조 성원 진지문(陈志文)은 열독문제든 작문쓰기든, 열독문제중의 문언문열독이든 현대문열독이든 모두 시대주제와 관련되여있는데 례하면 시험문제에서 언급한 ‘신강목화’, 인터넷공간 등 문제라든가 작문제목이 그러했으며 여러 시험지에서는 모두 학생들이 당창건 100주년과 결부하여 대답할 것을 요구하고 청년들의 시대적 책임과 담당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시험센터 명제전문가는 당사지식이 시험문제로 나온 것은 이번 대학입시 어문시험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이며 ‘두개 100년’ 분투목표의 력사적 교차점이다. 례를 들어 전국 갑시험지 작문제목 <가능성과 장래성(可为与有为)>, 북경시험지의 작문제목 <좋은 시대를 론하다(论生逢其时)>는 모두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배경으로 수험생들이 개인발전 및 국가발전을 결부해 시대의 부름에 부응하고 시대적 사명을 다하도록 인도했다.
심오하고 특이한 시험문제를 내지 않고 수험생들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도록 인도“올해 대학입시 어문시험지로부터 볼 수 있다싶이 심오하고 특이한 시험문제를 내지 않고 학생들의 기초지식에 대한 활용을 두드러지게 점검했다.” 교육부 일반고중 어문수업 기준연구제작팀 팀장 왕녕은 어문과목을 무턱대고 외우게 한다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공부의 길로 가게 되기에 올해 대학입시 어문시험문제는 특히 언어의 역할을 부각시켜 새로운 교과목의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자각적 사고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시험센터 책임자는 올해 대학입시 명제는 기초에 대한 검증을 더한층 심화하고 기초지식에 대한 전면적이고 깊은 리해와 융회적인 운용을 강조했는바 중학교 교수가 교육규칙을 따르고 교과목표와 교재로 복귀하도록 인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실제와 련계한 응용성 시험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문제분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이 밖에 시험지구조를 더욱 최적화하고 구현방식을 풍부히 하며 설문각도를 변화시키고 시험 방식, 방법을 혁신하여 중학교에서 무턱대고 외우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을 줄이도록 인도했다.
융회관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핵심능력에 힘쓰도록 인도대학입시 내용개혁전문가위원회 주임위원 사유화(谢维和)는 “올해 대학입시 어문시험문제는 인문주제와 어문지식능력의 융합을 실현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대학입시 어문시험문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학생들의 핵심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중시하고 수험생의 열독리해, 정보정리, 응용 글쓰기, 언어표달, 변증사유와 비판적 사유 등 능력을 과학적으로 포치하고 평가함으로써 교육에서의 핵심능력 양성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중학교에서 수험생의 종합적 자질 양성을 중시하도록 인도했다.
교육부시험센터 명제전문가는 능력을 강조한 전면적 심사는 시험지의 전반적 설계와 시험문제 설계 두가지 측면에서 체현된다고 소개했다. 전반적인 설계 면에서 시험지는 과학적인 배치를 통해 수험생의 부동한 능력에 대한 전면적인 심사와 종합적인 평가를 실현했다. 현대문, 고대 시문 읽기와 언어문화 활용, 작문을 막론하고 모두 능력심사의 전면성, 다양성, 단계성에 주의를 돌렸다. 시험문제 설계 면에서 자료선택, 정경설정, 임무요구의 론리적 련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능력에 대한 심사를 하나의 문제에 통합시키고 종합적으로 관통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