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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각지 중소학교, 여름방학 체육숙제 어떻게 포치했나?

2021년 08월 19일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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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몸을 강건하게 하기 위해 그동안 각지의 모색을 바탕으로 올해 4월 교육부 판공청 등 15개 부문에서 <아동청소년 근시예방 광명행동 사업방안(2021-2025)>을 인쇄발부했으며 ‘겨울, 여름 방학 학생 체육가정숙제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출했다.

이번 여름방학은 새 규정 출범후의 첫 방학이다. 이 특수한 숙제를 학교에서 ‘포치’했을가? 아이들은 어떤 운동을 했을가? 완성상황은 어떠할가?

이와 같은 궁금증을 안고 기자는 북경, 천진, 산서, 하남, 복건, 광동, 료녕 등 7개 성,직할시의 소학생 가정에 체육여름방학숙제에 관한 설문지를 발급했으며 도시와 농촌 지역의 소학교 1학년부터 6한년까지의 소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체육숙제 형식은?

기자는 설문지 분석과 일부 학부모, 선생님에 대한 취재에서 올 여름방학의 ‘새로운 숙제’에 관한 각지 소학생들의 반응이 서로 다름을 발견했다.

—46.17%의 학교에서 체육가정숙제를 남기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단지 지도성 문건을 하달했을 뿐 학교 가정체육숙제에 대해 강제적으로 요구하지 않았다.

—줄뛰기가 체육숙제의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떠올랐다. 올 여름방학 체육가정숙제가 있는 아이들중 71.41%의 소학생이 체육숙제에 줄뛰기가 있다고 밝혔고 다음으로 달리기((60.26%) 및 구기종목 등 야외활동(45.13%)이 있었다.

—체육가정숙제를 집안에서 완성했다고 답한 소학생이 52.69%에 달했다.

체육숙제 검사방식은?

교육부는 얼마전에 <중소학생 체질건강관리사업을 가일층 강화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학생들이 매일 교내, 교외에서 각각 1시간의 체육활동시간을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소학생의 운동시간이 부족하다. 소학생의 실제 운동시간은 얼마나 될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육가정숙제가 있는 소학생중 학교에서 1시간 이상 운동할 것을 요구한 것이 15%가 안되며 절반 가량의 소학생의 운동시간요구는 30분 이내였다. 체육가정숙제가 없는 소학생중 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한 학생은 16.44%에 달했고 40% 이상의 소학생이 ‘고정된 운동시간’이 없었다.

—학교의 ‘숙제검사’기제가 실행되기 어려웠다. 설문조사 결과로부터 볼 때 학교에서 체육숙제를 하도록 독촉하는 방식에는 문자메시지 보내기, 사진과 동영상 전송하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출석 체크하기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단지 증명서에 서명할 뿐 아이가 일상적인 운동을 하도록 독촉하지 않았다. 이 밖에 30%를 넘는 학부모들이 학교는 체육숙제 완성에 대한 ‘강경한 요구’가 없었다고 반영했다.

—숙제 완성상황에 대해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체육가정숙제를 포치한 가정중 학부모가 아이의 여름방학 체육숙제 완성상황에 대한 채점은 평균 4.19점에 도달했으며 47.82%의 학부모가 ‘매우 만족함’을 나타내는 만점(5점)을 주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