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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체육총국:‘응시체육’ 배척하고 ‘불안마케팅’ 홍보 바로잡아야

2021년 10월 15일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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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국가체육총국에서는 <과외체육양성 업종서비스 감독관리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이하 <통지>로 략칭)를 하달하여 ‘응시체육’사유를 단호히 배척하고 체육양성기구가 ‘응시체육’을 둘러싸고 광고홍보행위를 전개하는 것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2가지 부담감소’ 이후 아이들은 ‘많아진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가? 이는 학교, 학부모들의 새로운 ‘시험문제’로 부상했다. 체육 고중입시 개혁이라는 대배경과 결부하여 새 학기부터 전국 각지 학교와 학부모들의 체육에 대한 중시도가 갑자기 올라갔다. 이에 발맞추어 시중에 체육양성기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외체육양성시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수강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체육총국의 <통지>에서는 홍보인도를 강화하고 정확한 업계리념을 수립할 것을 명확히 지적했다. 각지, 각 단위에서는 각종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하여 청소년 전면 발전과 건강한 성장에 대한 체육의 종합적 가치를 광범위하게 홍보하고 ‘건강제일’의 여론방향을 수립하며 ‘응시체육’사유를 단호히 배척함으로써 광범한 청소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확한 체육관념을 형성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체육양성기구는 ‘응시체육’를 둘러싼 광고홍보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

<통지>는 각급 체육행정부문, 관련 직속단위 및 전국성 체육사회기구에서 시장감독관리 등 부문과 배합하여 과외체육양성 선불비용과 학생모집행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허위홍보, 허위할인, ‘불안마케팅’ 등 행위를 단호히 바로잡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업계 독점행위를 조사처리하고 체육양성업계의 발전을 규범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하루빨리 출범할 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각지 체육행정부문에서 체육교육 융합업무와 결부하여 체육학교 코치가 과외체육양성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고 겸직임금정책의 실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통지>는 각지 체육행정부문에서 지도를 강화하고 분공을 명확히 하며 서비스감독관리사업메커니즘을 하루빨리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시장감독관리, 민정 등 부문의 내막파악에 적극 협조하고 본 지역 과외체육양성 주체 수, 등록류형 등 기본상황을 료해하고 장부를 만들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