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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여러 대학교 겨울방학 앞당긴다! 일부 12월 하순부터 방학

전염병사태 대학교 영향

2021년 11월 16일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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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발적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받아 여러 곳의 대학교들에서 겨울방학 시간을 앞당긴다고 선포했다. 적지 않은 대학교들에서는 겨울방학 시간을 5~14일 앞당겼으며 또 일부 대학교들에서는 12월 하순부터 겨울방학을 시작하게 된다.

여러 대학교 겨울방학 앞당긴다고 명확히 밝혀

최근 하남, 흑룍강, 길림, 료녕, 복건 등 성의 여러 대학교들에서는 통지를 발부하여 전염병예방통제 형세에 근거하고 사생들의 념원과 수요를 반영해 겨울방학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남의 경우 하남대학, 하남농업대학, 주구사범학원 등 20여개 대학교들이 방학을 앞당긴다고 명확히 밝혔는데 여러 대학교들의 겨울방학시간은 예전에 비해 5~14일 앞당기게 되며 정주 황화간호직업학원은 아예 방학시간을 12월 20일로 앞당겼다.

이 밖에 산동, 산서, 호북, 복건 등 성의 일부 대학교들에서도 방학시간을 일주일 가량 앞당기게 된다.

겨울방학을 앞당길지에 대해 11월 13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발표회에서 교육부 전염병예방통제사무실 주임, 체육위생예술교육사 사장 왕등봉은 첫째는 전염병상황의 변화를 지켜봐야 하고 둘째는 속지에 따른 전염병예방통제 각 방면의 요구에 근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왕등봉은 각지 각 학교의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모든 대학교들에서 속지관리를 전제로 속지의 관련 요구사항과 학교예방통제 요구 및 수업진도, 학습배치상황 등에 따라 통일적으로 독자적 결정을 내리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전염병상황 대학교에까지 파급되여 사회적으로 관심

대학교에서 겨울방학을 앞당길지에 대한 화제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이번 전염병상황으로 인해 일부 대학교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11월 4일, 료녕성 대련 장하시에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이래 장하대학성은 벌써 60여병의 학생들이 확진되였다.

해당 대학성은 현재 동, 서 2개 캠퍼스가 있는데 학생 14662명, 교직원 984명이 있다. 4일부터 대학성과 장하시 주요 도시구역은 동시에 봉쇄통제조치를 가동했으며 대학성의 교수활동이 잠정 중단되고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봉쇄식 관리를 받고 있다.

11월 7일, 핵산검사에서 양성사례가 나타난 후 대학성 동, 서 캠퍼스는 동시에 전면 봉쇄를 실시했다. 현재 확진환자는 대련시 공공위생림상센터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련의 이번 전염병상황의 첫 확진사례는 장하시 제1 지정 랭동창고에서 발견되였고 그후 식품회사의 직원이 획진되였으며 이어 식당과 음식점에서 대학생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대학교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광동성 동관시 신화학원에서도 대학생 확진판정이 나왔고 그후 해당 학교에서는 봉쇄식 관리를 실시했었다.

학교 전염병예방통제 방심해서는 안돼

최근들어 본토 집중성 전염병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겨울철 요인들이 겹치면서 학교 전염병예방통제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11월 13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발표회에서 왕등봉은 최근 몇차례 발생한 학교 전염병상황의 경우 학생들이 공동거주자들과의 접촉과정에서 영향을 받아 바이러스의 학교내에서 확산을 초래한 한 경우가 거의 전부라고 지적했다.

특히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가족이나 공동거주자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감염지역을 드나들었을 경우 각급 교육행정부문, 각 학교에서는 즉각 이를 파악해야 하며 실제 상황과 현지 전염병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학생 및 공동거주자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