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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의무교육 체육건강시험평가방안 발표…고중입시 체육점수 70점으로 증가

2021년 12월 10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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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소집된 북경시교육 ‘2가지 부담감소’사업발표회에서 북경시교육위원회는 <북경시 의무교육 체육건강시험평가방안>을 발표해 고중입시 체육점수를 증가할 것을 제출했다. 현재 초중 2학년, 초중 3학년 학생들은 기존의 체육 고중입시 정책을 그대로 적용하고 나머지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은 단계별로 과도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새로운 방안은 과정성 심사와 현장시험 2가지 부분이 망라된다고 한다. 그중 과정성 심사는 새로 추가된 부분으로 학생체질건강심사와 체육건강지식심사 두 부분으로 나뉘며 점수는 각각 30점과 10점이다. 체질건강심사는 <국가학생체질건강기준(2014년 수정> 내용으로 체중지수, 페활량, 50메터 달리기, 앉아 웃몸 앞으로 굽히기(좌위체전굴), 1분간 줄뛰기, 1분간 웃몸 일으키기 등이다. 시험시간은 각각 4학년, 6학년, 초중 2학년에 진행된다. 체육건강지식은 컴퓨터시험방식으로 오픈북테스트(开卷考试)를 진행하는데 내용에는 운동강도를 어떻게 조절하고, 운동 피해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영양식 구조, 휴식 생활습관 등의 상식을 담고 있다. 시험시간은 초중2학년이다.

현장시험 부분 총점은 30점으로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되였다. 시험범위는 소질, 운동능력 4대 부류의 22개 항목을 포함하며 분류하여 선택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학생 한명당 4개 종목을 골라 평가하는데 이중 중장거리 종목은 필수이다. 이 밖에 줄뛰기, 롱구, 배구, 바드민톤, 탁구 등 여러 종목을 시험요구에 따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 이전보다 다양한 선택종목을 제공해 자신이 잘할 수 있고 관심있는 항목에 종사할 수 있게 했다. 선택종목에는 체조, 무술, 수영 등 개인종목이 포함되여있다.

료해에 따르면 새 방안은 공포된 날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사업계획에 따라 학년별로 과도하고 점진적으로 보급된다. 현재 초중 2학년, 3학년 학생은 기존의 체육 고중입시정책을 그대로 적용한다. 현재 소학교 5학년, 6학년, 초중 1학년 학생은 20점의 과정성 심사가 증가되고 총점이 50점이다. 현재 소학교 3학년, 4학년 학생은 30점의 과정성 심사가 증가되고 총점이 60점이다. 현재 소학교 1학년, 2학년 학생은 개혁방안에 따라 40점의 과정성 심사가 증가되고 총점이 70점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