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중국 23개 대학 ‘세계 젊은 대학 50강’에 선정, 1위도 중국!

2021년 12월 13일 15:1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네이처 인덱스가 설립 50년 이하의 신생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연과학 분야 론문 성과 지표(Nature Index 2021 Young Universities) 상위 50개 대학순위에 국내 23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 5개 대학이 10위권에 들고 중국과학원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젊은 대학은 1971년 또는 이후에 설립된 독립대학을 가리키며 한개 또는 여러개의 50년 이상 된 대학을 통합 또는 재통합을 거친 후 교명을 변경해 만든 대학이 아니여야 한다. 이밖에 반드시 2020 자연지수 상위 750개 학술기구에 포함되는 대학이여야 한다.

네이처 인덱스는 네이처가 선정한 82개 자연과학 저널에 게재된 론문 수를 단순 계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50강에는 국내 23개 대학이 이름을 올리고 그중 5개 대학위 10위권에 들었다. 또한 한국이 4개, 인도와 오스트랄리아는 5개,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은 2개씩 랭크됐다. 중국과학원대학은 여전히 자연지수 순위가 가장 높은 젊은 대학으로 선정되였다.

그외 10위권에는 남방과학기술대학(2위), 남양리공대학(3위), 한국고등과학기술학원(KAIST, 4위), 향항과학기술대학(5위), 압둘라국왕과학기술대학(6위), 향항도시대학(7위), 포항과학기술대학(8위), 울산과학기술대학(9위), 심천대학(10위)이 망라된다.

매년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네이처 인덱스는 올해에도 개교 50년 이하의 젊은 대학들에 대한 연구력량을 평가해 발표했다. 네이처는 각 대학들이 국제 유력학술지에 게재한 론문들을 대상으로 연구자와 소속기관의 기여도를 계산해 평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