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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동절 특별기획 | 부모가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

2022년 06월 01일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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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절이 다가왔다. 아동절의 의미는 결코 다양한 행사에 아이를 참여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를 관심하고 보살피는 데 있다. 일상생활에서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한 말은 아이의 어린 마음에 그늘을 드리워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 아이 앞에서 어떤 말을 하지 말아야 할가? 함께 알아보자!

(1)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너는 왜 이렇게 멍청하니?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할 때 부모는 항상 격려한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시작하면 몇번의 실패에도 부모는 초조해지며 아이가 한번에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생각하지도 않고 “너는 왜 이렇게 멍청하니, 이것도 모르면 앞으로 어떡하니?”라는 말을 내뱉다. 이는 아이의 좌절감을 가중시키고 아이로 하여금 자신이 정말 멍청하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마음속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이렇게 말해야: 포기하지 마, 넌 할 수 있어

아이는 성장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과 좌절에 부딪치게 되는데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하여 지식습득에 이르기까지 모두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을 쌓는다. 부모는 아이가 좌절을 당했을 때 힘내도록 응원하여 아이가 하나하나의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항상 아이에게 “포기하지 마, 너는 할 수 있어”라고 격려해야 한다. 미래는 아직 멀고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지 그 누구도 모른다.

(2)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넌 매일 놀기만 하는구나

노는 것은 아이의 천성으로서 놀이를 하면서 세계를 인식하고 놀이를 하면서 친구를 사귀며 놀이를 하면서 사람과의 협력을 배운다. ‘매일 놀기만 한다’는 말은 아이에게 노는 것이 좋지 않은 행위로서 자신은 놀 줄 밖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놀 때 몰두하지 못하고 부모한테 혼날가 봐 걱정한다.

이렇게 말해야: 오늘 어떻게 놀았어(공부했어)?

집에 돌아가는 길, 혹은 집에서 쉴 때 친구와 이야기하듯 아이에게 오늘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봐 아이의 심정을 알아보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부모와 아이간의 관계를 좋아지게 하고 아이의 언어표달능력도 단련시킬 수 있다.

(3)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너는 어떻고 다른 애는 어떤지 비교해보거라

아이들은 모두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가장 사랑하는 부모가 다른 아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와 함께 비교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본능적인 적대심리를 증가시켜 부모와 자식간 관계를 파괴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부모의 긍정과 격려를 받지 못한 아이는 늘 자신을 증명하려 하거나 자포자기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해야: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 노력하고 분투하는 원인은 부모의 한마디 칭찬을 받기 위해서이다. 아이들은 사고력이 제대로 발육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인의 자신에 대한 평가, 특히 부모의 평가에 따라 자신을 정의한다.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는 한마디는 너의 노력과 희생, 너의 성적과 진보를 모두 보았기 때문에 너는 아주 멋지다 라는 정보를 전달해준다.

(4)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네가 뭘 도울 수 있겠니, 저리 가있거라

아이가 부모를 도와주려고 할 때 혹은 호기심에 부모와 함께 뭔가 하고 싶어할 때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일을 그르칠가 봐 두려워하고 아이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여 쉽게 아이의 청구를 거절한다. “네가 뭘 도울 수 있겠니, 저기 가있거라.”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생활에 대한 참여감을 잃게 된다.

이렇게 말해야: 도움을 줘서 고마워

아이가 부모와 함께 뭔가 하려고 할 때 부모는 아이 능력범위내의 일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도움을 줘서 고마워”라는 표현을 하면 좋다. 이는 아이 행동에 대한 긍정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된다.

(5)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네가 계속 이러면 너를 버릴테야

이는 일종의 위협식 교육으로 효과가 좋은 만큼 상처도 그 만큼 크다. 아이는 자신이 버려진다는 공포 속에서 자기 의지를 굽혀 부모에게 잘 보이려 한다. 아이는 부모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이 버려질가 봐 걱정하는데 이런 사랑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뉴대로 되여야지 아이를 위협하는 도구가 되여서는 절대 안된다.

이렇게 말해야: 나는 너를 영원히 떠나지 않아

아이는 상처를 입었을 때 강렬한 공포감과 초조감을 느끼면서 부모로부터 버러질가 봐 두려워한다. 이 때 “나는 너를 영원히 떠나지 않아.”라는 표현은 정신적 동반과 사랑을 전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언젠가 네 곁을 떠나더라도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이 내적인 힘으로 되여 마음 깊은 곳에서 너와 함께하고 너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음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기획: 김홍화, 임영화, 장민영]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