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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이러한 문제, 연변 수험생들 반드시 주의해야!

2022년 06월 02일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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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가 초읽기에 진입했다. 시험과정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당황스러우며 심지어 구역질이 나고 토하고 싶을 수 있다. 과분한 긴장으로 인한 수험생의 초조감과 불안감은 시험상태에 영향을 끼친다. 6월 1일, 연길시청소년심리상담센터 교육연구부 부장, 심리학과 교수연구원 관효운(关晓云)은 수험생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1) 시험지를 받은 후 쉬운 문제 먼저 풀어야

시험지를 받은 후 정말 생각나지 않는 문제에 부딪지면 우선 남겨두었다가 먼저 쉬운 문제를 풀고 나중에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이는 응시기술이며 더우기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으로서 문제를 풀 때마다 자신감이 눈덩이를 굴리는 것처럼 커지게 된다.

(2) 어려운 문제 봉착시 주의력 돌리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너무 집착하면 외곬으로 파고드는 현상에 빠져 한 문제 때문에 다른 문제들을 놓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시험지를 내려놓고 잠시 몸을 풀거나 책상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는 등 주의력을 돌리는 방법이 긴장정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자신을 믿고 부정적인 암시를 피하라

시험중에 수험생은 자신이 푼 답안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충분히 자신을 믿고 전체 과목 시험이 끝나기 전까지 답안을 대조확인하지 말고 부정적인 암시가 주는 부정적 영향을 피해야 한다.

(4) 심리상태조절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심리상태조절이다. 다른 사람이 쉬우면 나도 쉽기에 방심하지 말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어려우면 나도 어렵기에 어려운 시험지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시험지가 쉽든 어렵든 평온하고 초연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관효운은 시험불안은 매우 흔히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이기에 자신에게 나타난다고 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과목별 시험 사이에 긴장을 풀고 전신 각 부위가 편안한 상태에 처하도록 량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거나 의자에 올려놓고 신체 각 부위(앞팔, 머리 및 얼굴, 어깨, 등, 가슴, 복부 및 하체 순서에 따르며 그중 안면근육 이완이 중점)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자신이 홀가분한 정경 속에 진입했다고 상상하고10~20분씩 여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시험에 대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