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집정리념>>과학적발전관>>교육
조선족대입생 해마다 지역별 수석 차석 차지
조선족수험생 조선어 일어 혜택 오해 뒤엎어
2007년 07월 24일 09:5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족은 중국 56개 민족중에서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것으로 평판이 나있다. 해마다 대입성적을 발표할 때가 되면 각 지역에서 전해오는 조선족 학생이 수석을 따냈다는 희소식이 전반 조선족사회를 설레임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곤 한다.

올해 흑룡강성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우기봉학생이 만점 750점에서 667점을 따내 흑룡강성의 문과수석, 연변제1중학교의 허춘옥학생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백문영학생이 674점의 성적으로 나란히 길림성 문과수석의 자리에 올랐다. 유감스럽게도 올해 료녕성 문과, 리과 수석에 조선족학생은 없었다. 이외 동북3성 각 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이 적지 않아 또 한번 조선족들의 위상을 떨쳤을뿐만아니라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뿐이 아니다.

2000년 북경의 대학입시에서 총점 641점으로 문과수석을 따낸 권정학생의 쾌거는 당시 북경의 6만여명 조선족뿐이 아닌 중국전역에 사는 조선족들가운데서 큰 경사로 받아들여졌었다. 그해 북경의 대학입시에는 총 56,0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문과 지원자는 2만여명이였는데 권정학생이 1등을 했다. 당시 권정네 가정은 북경시 조양구정부로부터 《북경시 특수기여가정》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언론은 물론 KBS, MBC 등 한국의 언론에도 대거 보도되면서 현대전자(북경)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은 민족의 위용을 떨친 권정이가 장하다며 격려의 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2001년 료녕성 리과수석을 따낸 리해룡학생은 당시 703점의 높은 성적으로 화제인물이 됐었다.

2004년 흑룡강성 리과 수석을 따낸 대경시의 윤로학생도 흑룡강성의 뉴스인물로 됐었다. 대학입시제도를 회복한이래 흑룡강성에서는 처음으로 690점선을 돌파한 기록을 남겼을뿐아니라 20여년래 조선족학생이 처음으로 리과수석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었다.

이처럼 최근 몇년간 동북3성을 비롯해 북경, 내몽골 등 조선족이 집거한 지역의 대학입시 상황을 두루 살펴보면 조선족 수석의 수효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1982년 흑룡강성 리과 수석 리현옥, 1993년 길림성 문과 수석 강문광, 1994년 료녕성 문과수석 오명일, 1995년 료녕성 문과수석 김선경, 1998년 흑룡강성 문과수석 박분란, 1999년 길림성 리과수석 김일, 2000년 북경시 문과수석 권정, 2001년 료녕성 리과수석 리해룡, 2003년 내몽골자치구 문과수석 김기민, 2004년 흑룡강성 리과수석 윤로, 2006년 료녕성 문과수석 박정령…

료녕성에서는 1987년, 1988년, 1990년, 1991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6년 대학입시에서 조선족학생이 전 성 수석(2004년은 차석)을 차지했다.

1977년 대학입시제도가 회복된이래 거의 해마다 성(省)별 대학입시에서 조선족 학생이 수석을 차지한 셈이다. 게다가 지구급 시까지 합치면 조선족 수석의 수는 엄청나다.

특히 중국의 13억 인구중 조선족은 0.15%인 200만명밖에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마다 대학입시 수석의 자리를 차지하는 조선족이 장하다.

일각에서는 조선족 대입생들이 높은 성적을 따낼수 있는것은 조선어문과 일본어에서 쉽게 점수를 딸수 있기 때문이라는 외곡된 견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최근 몇년 대학입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의 대학입시 성적은 이같은 견해를 보기 좋게 뒤엎고있다.

올해 흑룡강성 문과수석 우기봉 학생의 대학입시 성적을 보면 수학 147점(만점 150점), 일어 138점, 어문(한어, 조선어 종합) 134점, 문과종합이 248점(만점 300점)이다. 길림성 문과수석 허춘옥학생의 대학입시 성적은 수학 139점, 영어 140점, 문과종합 254점, 어문이 141점이다. 길림성 문과수석 백문영학생의 대학입시 성적은 수학 134점, 영어 136점, 문과종합 262점, 어문이 142점이다. 2000년 북경시 문과수석 권정학생의 대학입시 수학 성적은 144점이다. 2001년 료녕성 리과 수석 리해룡학생의 대학입시 성적은 수학 147점, 어문 137점, 일어 135점, 리과종합이 284점이다.

이상 수석 학생들의 성적을 보면 어문과 일어만이 아니라 수학과 영어 및 종합과 성적이 더 높음을 보아낼수 있다.

대학입시에서 수석을 따낸 학생들은 대다수가 중국 일류 대학인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에 입학했으며 대학에서도 성적이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향설기자, 전영매 라춘봉).

  래원: 료녕조선문보 (편집: 김홍화)

관련뉴스: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메모구역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
     
48시간 인기뉴스
1【특별기획】홍수는 사정없…
2호금도 중경에 가서 재해…
3중공중앙 좌담회 열고 양…
4당중앙 국무원 무휼대상 …
5온가보 북경시 사회구역에…
62007년 연변주 《에이…
7연변 그 전체가 하나의 …
8류운산: 개혁혁신 대폭 …
922
10홍수는 사정없어도 당의 …
추천뉴스
·조선족대입생 해마다 지역별…
·《우리의 대오 태양을 향해…
·중국네티즌 총수 1.62억…
·사진으로 보는 2007료녕…
·한복 북경대학 학위복으로 …
·장사를 잘하는 민족이 되자
·《연변10대 걸출(우수)청…
·75개 나라와 지역 중국의…
·하남성 이외 독신자녀부부 …
·조남기 연길시 경제개발구 …
특집추천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자
과학적발전관을 관철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자
중국혁명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한 겨레의 불멸의 력사
  ·홍군포병의 창시인 무정
·장정에서의 력사적순간들
·리완빈 장정코스 계속 이어…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중국공산당뉴스 소개/련락방식 |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Copyright © 1997-2006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