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 11월 12일발 인민넷소식: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제2실험소학교는 1918년에 장백현경내에서 제일 먼저 세워졌고 력사가 가장 오랜 전 현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완전소학교이다.
지난 90년간, 학교는 변강민족교육의 요람으로 당의 교육방침을 참답게 관철하고 민족문화와 민족교육을 보급,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으며 조국의 사회주의 혁명과 현대화건설에 수많은 민족인재를 양성해냈다.
1918년 8월, 청나라말기 “정몽학교”란 이름을 가지고 태여난 그날부터 중화민국, 만주국, 중화인민공화국창건과 더불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90년이란 기나긴 로정을 걸어왔다. 항일전쟁, 해방전쟁의 포연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이 학교는 온갖 간난곡절을 겪으면서도 민족의 절개를 굽히지 않고 학교를 꾸려왔다. 학교는 선후하여 “장백보통학교”, “장백조선인민학교”, “장백현조선족소학교”로 여러번 이름을 바꾸다가 1959년에 “록강소학교”로 이름을 날리게 되였다.
당의 민족정책이 여지없이 짓밟히던 대동란시기 학교는 “록강 ‘5.7’학교”로 이름이 바뀌고 교사마저 한족학교에 내준후 장백2중 소학부로 귀속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1976년 “4인무리”가 꺼꾸러지자 학교를 독립시키고 다시 “록강소학교”란 간판을 내걸었다.
1987년 현정부에서는 12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평이 2300평방메터에 달하는 3층 교사를 건설해주었다. 그때로부터 학교는 새로운 변혁이 일어났다.
당의 11기 3중전원회의이래 특히는 1992년 학교가 현제2실험소학교(중점학교)로 부성되면서부터 학교에서는 내부관리개혁을 부단히 심화하고 “법으로 학교를 다스리고 교수연구로 학교를 발전시키는”방침을 견지해왔으며 “예술교육을 돌파구로 자질교육을 전면추진”한데서 학교의 제반 사업이 점차 규범화, 과학화, 제도화의 궤도에 오르게 되였다. 이리하여 1999년 현정부에서는 다시 3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학교에 건평이 3700평방메터에 달하는 4층 교수청사를 새롭게 지어주었다.
최근년래 이 학교의 관리수준, 교수질은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는바 1990년이래 줄곧 전국 “소선대붉은기학교”, “조선족소년아동소발명, 론문우수집체”, 길림성“민족단결, 민족진보 선진학교”, “표준화실험실학교”, “문예전통학교”, “의무교육목표도달학교”, 현 “전면우수학교”, “표준화학교”, “선진당지부” “문명단위” 등 영예를 따왔으며 1999년에는 전 현에서 유일한 “과학관리최우수학교”로 평선되였으며 2000년에는 성교육계통 “정신문명시범학교”로 되였다.
학교의 교수개혁과 연구활동도 활발히 전개된데서 이 학교의 “교수귀납법”, “분조교수법” 등 교수개혁실험교수과제는 시급 1등 교연성과상을 수여했고 교원론문 40여편과 학생작문 80여편이 성과 국가급 출판물에 발표되였다. 그리고 이 몇년래 국제, 국내 중대한 미술경연에서 2매의 금메달, 7매의 은메달, 25매의 동메달을 수여, 40여명 학생들의 미술작품이 “세계당대소년아동미술우수작품선”에 들었다.
뿐만아니라 3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전 성 조선족중소학교 “2중어”학생웅변시합에서 1등상을 수차 수여했다. 학생공고률, 학습성적합격률, 중학교진급성적은 줄곧 전 현의 제일 앞자리에 서고있으며 몇해전에 있은 성교육질만리행검사에서 이 학교의 민족자질교육표준도달률이 전 성 산재지구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이 학교는 12개 학급에 391명 학생, 48명의 교직원을 갖고있으며 2개 유아반에 30여명의 어린이가 있다.
학교에는 도서실, 실험실, 음악실, 회의실, 열람실, 방송실, 켬퓨터실, 어음실 등이 구전하게 갖춰져있어 학생들의 지식장악과 지력발전에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학교는 지금 동북3성 산재지구 소학교들 가운데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지명도가 높은 학교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이 몇년래 학교는 조선족들의 과분한 계획생육과 로무송출, 연해도시진출로 말미암아 학생수가 날로 급속히 줄어드는 민족교육의 엄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학교지도부에서는 민족교육의 사명감으루부터 출발하여 적극적으로 광범한 교직원들을 이끌고 교수개혁과 교수연구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갔다. 교직원들은 지도부의 주위에 굳게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운영에서 부딪치는 갖가지 곤난을 적극 극복하면서 민족후대양성을 위해 피타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는 근년래 학교에서는 새과정실시과정에 교원자질향상과 교수질제고에 모를 박고 한어와 조선어 두가지 언어로 수업하는 개방식교수모식을 과감히 창출해 기타 민족학생들이 이 학교에 찾아와 우리 말과 우리 글을 마음껏 배울수 있는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고있으며 민족교육사업에 온갖 심혈을 기울인데서 현재 타지방의 학생들과 농촌학생들은 물론, 많은 한족학생들마저 이 학교에 찾아와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열심히 배우고있다.
오늘 장백제2실험소학교에서는 “과감히 새것을 창출하고 실제적인것을 추구하며 훌륭한 민족인재를 키우는것”을 사업목표로 조선족학생을 모집하기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강의한 민족적의지와 불굴의 정신으로 민족교육을 굳건히 지켜가고있으며 2008년도에 곧 있게 되는 건교 90돐을 맞으며 학생과 학부모, 사회가 만족하는 일류의 민족학교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최창남 한봉석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