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전 10시, 일본국 주심양총령사관 총령사 아베타까야, 주심양 일본인 기업인과 가족 등 일행 10여명이 무순경제개발구 리석채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하였다.
리석채학교 사생들은 학교입구 길량켠에 나란히 서서 장고를 치며 중일 두 나라 국기를 들고 폭죽소리속에 아베타까야 일행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환영의식에서 11기 전국인대 대표인 리석채학교 김죽화교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은 리석채소학교 경사스러운 날이다. 나는 전교 사생들을 대표하여 일본주심양총령사관 총령사 아베타까야(阿部孝哉) 일행을 열렬히 환영한다. 아베총령사는 3번이나 리석채학교를 방문했었고 이 학교 사생들이 일본국 외무성의 초청을 받고 일본에 가서 중일청소년친선교류를 할 때 커다란 도움과 편리를 주었다. 지난해에는 이 학교에 인민페 10000원을 기증하였는데 학교에서는 이 돈으로 가무 《2008중국올림픽운동∙사랑은 북경에》의 공연복장을 마련하였다. 김교장은 중일 두 나라의 친선을 세세대대로 이어가길 축원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 조화로움과 행복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자면서 2008년 8월 8일 북경올림픽운동회를 관람하기를 바랐다.
아베타까야총령사는 류창한 조선어로 리석채학교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를 드리고 이 학교에 세번이나 다녀갔다면서 앞으로 중일 두 나라 친선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히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어 그들은 꼬마안내원들의 류창한 일본어 안내하에 로동과를 구경, 학생들이 만든 김치, 짠지, 감자지짐, 김밥 등을 맛있게 맛보고 도서실, 컴퓨터실, 바둑실, 유치원과 학교를 둘러보았다.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를 알아맞추는것을 보고 병원, 슈퍼, 놀이터 등을 돌아봤으며 소학생들이 미술과에서 철공예작품을 만드는것도 보았다.
아베총령사는 이 학교에 《무순조선족학교의 발전과 중일친선 증진을 빕니다》고 제사를 써주었다. 그리고 리석채학교 새별예술단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였다. 학생들이 부른 일본노래, 무용 《아리랑의 축복》, 동이춤과 대형가무 《사랑은 북경에》(爱在北京), 《행복의 아리랑》 등은 일본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은 중국 한 농촌의 민족학교가 잘 꾸려지고있는데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마헌걸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