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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강의 《여우경》
2007년 12월 13일 11:0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철밥통》 버린 선진사업자 여우사양에 성공
○ 4년사이 여우사양수 40마리로부터 1000마리로 확대
○시장가로 30여만원 자산 확보

올해 34살에 나는 왕청현 천교령진의 전춘강은 국유기업의 철밥통을 단연히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여우사양업을 벌여 원근에 이름난 치부장원으로 되였다.

1992년 전춘강은 우수한 성적으로 길림성장춘전력학원에 입학, 4년동안의 공부를 마치고 길림화학섬유공장에 배치받았다. 그는 공장에서 6년동안 기술원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일하여 여러차례나 단위의 《선진사업자》와 《일터선줄군》으로 평의되였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철밥통으로 보이는 이 일자리를 두고 전춘강은 생각을 달리 하였다. 《젊었을 때 뭐든지 한번 자기 절로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그는 자신의 의향을 부모들에게 여쭈었다가 이를 들어줄리 만무한 부모들로부터 번마다 퇴박을 당하였다.

2002년 3월 전춘강은 자기의 념원을 실현해보려는 일념으로 부모의 반대에도 아랑곳 않고 회사에 사표를 내고 료녕성 대련시에서 여우사료도매장사를 하고있는 사촌동생을 찾아가 일손을 도와주면서 기회를 찾았다. 여우사양전문호들과 자주 접촉하는 가운데서 그는 여우사양에 대한 적잖은 기술과 정보를 장악하게 되였다. 그후 사촌동생이 여우사양장을 꾸리자 전춘강은 그 곳에서 1년 남짓이 머물면서 여우사양에 대한 기술과 실천경험을 진일보 쌓아 나갔다.

2003년 여름 전춘강은 드디여 고향인 왕청현 천교령진에 돌아와 창업의 려정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말이 쉽지 정작 시작하자고 보니 생각밖으로 들이닥치는 난관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어렵게 여러 가지 준비사업을 끝내고 대련에서 종자여우 80마리를 구입하였는데 운수도중에 그만 질병에 걸려 천교령에 도착하고 보니 살아남은 여우가 겨우 40마리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좌절앞에서 그의 노력은 계속되였다.

전춘강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4년 5월 그가 꾸린 사양장의 여우는 40마리로부터 200마리로 늘어났다. 이해 년말에 전춘강은 60마리의 종자여우만 남기고 나머지를 전부 처리해 본전을 뽑고도 얼마간의 순리익을 보게 되였다. 2005년 60마리의 여우가 또 500여마리로 눈덩이 굴리듯 번식하여 지금 이 사양장의 여우는 이미 1000여마리로 늘어났다. 목전 시장가로 따지면 30여만원에 달한다.

도시에서 철밥통을 대담히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창업의 길을 걷고있는 전춘강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 핀란드은빛여우, 북극여우 등 우량종 여우를 인입해 사양규모를 부단히 확대하려 계획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주변의 사람들을 여우사양업에로 이끌어 함께 치부하는것도 잊지 않고있다(리강춘).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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