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성 홍동(洪洞)현의 한 벽돌공장의 업주가 랍치된 미성년자를 포함해 300여명의 근로자에게 1년이 넘도록 《노예로동》을 시켜온것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있다.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벽돌공장에서는 인신매매된 미성년자나 거금을 벌수 있다는 꾐에 빠진 농촌 농민들이 실질적인 감금상태에서 오전 5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하루 21시간씩 강제로동을 해온것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강제로 일해온 로동자는 379명인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측은 강제로동을 거부할 경우 로동자의 손을 철사로 묶거나 폭력을 휘둘렀던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구타로 숨진 로동자도 있었다. 로동자들은 10여마리의 사냥개가 감시하고있는데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때문에 탈출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 벽돌공장 주인인 왕병병은 현재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있다. 특히 그의 아버지 왕동기가 홍동현의 인민대표이자 조생성촌의 서기라는 사실이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주고있다. 왕동기는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잠적했다.
산서성검찰원에 의하면 림분시, 홍동현 두급검찰부문의 일군들이 지난 18일 홍동현에 내려가 노예사건비리에 대해 진일보 조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