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건군 80주년을 앞두고 《우리의 대오 태양을 향해-신중국 설립이래 국방과 군대 건설 성과전》을 제목으로 하는 대형전람이 16일 북경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개관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번 《성과전》에는 그전에 공개장소에서 볼수 없었던 림표의 사진도 10대 《개국원수》 전시구에 전시되여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는 력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의무가 있다》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의 초상화를 다른 9명의 원수들과 함께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는 백과전서를 리용해 림표가 1927년 남창기의에 참가, 출중한 작전지휘 재능으로 중국의 항일전쟁과 해방전쟁 가운데서 큰 공을 세웠고 1955년 모택동주석이 주덕 등 10명에게 중화인민공화국 원수계급을 수여했는데 그속에는 림표도 들어있다고 소개하고있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이 정점에 달했던 1971년 9월 8일 림표는 반모택동 무장정변을 계획하다 발각돼 그해 13일, 외국으로 도망하다 비행기사고로 숨졌다고 밝히고나서 사실 림표는 1981년 최고인민법원으로부터 반혁명집단 사건의 주범으로 확인되였지만 10대 원수로서의 그의 력사는 마멸되지 않았다고 기술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