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리람청은 길림성당위 서기 왕민, 길림성장 한장부,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등개,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길림성당위 비서장인 마준청과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대리인 리룡희, 연변주당위 부서기 김석인,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비서장인 우효봉의 안내하에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변을 고찰했다.
13일, 리람청은 장백산생태환경을 고찰하고 14일에는《중국조선족제1촌》으로 불리우는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을 돌아보았다. 잔잔히 내리는 비속에서 리람청은 마을을 돌아보면서 지붕을 보니 조선족이 집거해있는 마을임이 확실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선족농가를 찾아 촌민들을 따뜻이 위문하고 좌담을 가졌다. 만보진 부진장 겸 촌당지부서기인 맹번빈은 촌에서는 민속식당, 민속려관, 민속공연 등을 주선으로 민속관광업을 힘있게 발전시키고 있는데 해마다 연인수로 15만명 관광객을 접대하며 촌의 인구당 년수입이 6000원을 넘는다고 회보하자 리람청은 참으로 훌륭하다면서 촌당지부서기의 학력을 물었다. 맹번빈이 대학을 졸업했다고 대답하자 리람청은 문화가 있으니 사로가 있고 사로가 있으니 촌민들을 이끌어 치부할수 있다면서 높이 치하했다. 그는 조선족의 문명하고 례모가 있으며 교육을 중시하고 위생을 지키며 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등 우량한 전통은 우리가 따라배울바라고 이야기하면서 조선족민요 《도라지》를 흥겹게 부르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촌민들의 생산과 생활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했다. 홍기촌을 떠나면서 리람청은 조선말로《안녕히 계십시요》라고 촌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15일, 리람청은 연변대학을 고찰했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리용을 비롯한 교원과 학생들은 리람청일행을 열렬히 환영했다. 조선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녀대학생이 리람청에게 생화를 드렸다. 연변대학 책임자는 연변대학은 국가 《211》공정에 성공적으로 가입하고 서부대개발중점건설대학으로 지정되였으며 길림성과 국가교육부가 공동으로 중점 지지하여 건설하는 대학으로 되였다면서 현재 《진리, 선행, 융합》의 운영리념으로 국제적으로 일정한 영향력이 있고 국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선명한 특색을 갖춘 높은 수준의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리람청은 긍정을 표하면서 연변대학 새 캠퍼스(교정)확장건설에 관해 상세히 료해했다. 캠퍼스확장건설을 통해 부지면적이 53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35여만평방메터에 달하는 현대화한 대학을 건설하게 된다는 회보를 청취하고나서 리람청은 과학적이고 규범화하며 합리화하게 배치하여 더 많은 질 높은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와 지방건설에 기여하라고 부탁했다.
15일 오후, 리람청은 특별비행기편으로 연길을 떠나 북경으로 돌아갔다. 성, 주의 해당 지도일군들이 비행장에 나가 리람청일행을 바랬다(글 /사진 정영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