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 9월 20일발 인민넷소식: 9월19일 오후 2시, 무순시조선족문화관에서 주최한 무순시조선족 《국경절 경축 및 17차당대회 맞이》문예공연이 무순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무순시조선족도라지무용단의 회보공연이다. 무순성해예술단, 뢰봉학습자원봉사자, 무순사범전과학교 등에서 공연에 참가하였다. 무순시인대 민교외위 주임 류리연, 무순시민위 부주임 조경래, 무순시문화국 부국장 양효림, 원 무순군분구 정위 김국길, 원 무순시위 통전부 부부장 장영덕 등 해당부문 령도와 무순시조선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무순시조선족도라지무용단은 현재 17명의 50세이상 녀성들로 구성되였다. 2003년 6월에 설립되여 무순시조선족문화관 서원선선생의 지도하에 춤을 배우기 시작하여 업여로부터 현재는 무순에서 프로급 무용단체로 활약하고있다. 그들은 처음에 결혼, 생일 잔치집에서 공연을 하던데로부터 시작해 선후로 농촌, 공장, 군영, 광장 문예공연과 뢰봉학습자원봉사자활동 등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지난해는 무순시뢰봉학습선진단체로 표창받았고 무순시에서 널리 알려지고있다.
이날 전체 배우들의 무용과 노래이어부르기 《나와 나의 조국》으로 시작된 공연은 첫시작부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무순시도라지무용단은 무용 《도라지》, 장고춤, 물동이춤, 《올해는 또 풍년》, 《빨래춤》, 《기쁨》, 군무 《조국을 축복한다》로 민족특색이 짙고 예술기교가 높은 훌륭한 가무를 선사해 조선족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성해예술단의 무용 《길상녀신》, 김정옥의 독창 《부모정》, 《장고야 울려라》, 변광길의 《배사공처녀》, 배철산의 《천년바위》, 《꽃나비사랑》, 리동명의 《청춘가》, 《태평가》 등 다채로운 프로들도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도라지무용단은 지난 7월 8일 한국 국민생활체육 성남시 생활무용련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공연중 무순 신한식품유한회사 신청과 김관식회장이 성남시 생활무용연합회 이순림회장을 대신하여 《자매결연체결서》기념패를 선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신한식품유한회사 등에서 물심량면으로 후원하였다(마헌걸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