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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분렬위험》 바로잡는 작업 시급
연변대학서 《민족어발전의 현실태와 전망》 국제학술회의
2007년 11월 26일 11:0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대학의 주최하에 《민족어발전의 현실태와 전망》 국제학술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연길에서 열렸다.

회의참가자들은 조선반도의 북과 남이 언어교류가 없는 조건에서도 다같이 민족고유어체계를 적극 내세우고 살려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목전 국제무대와 해외에서 우리 말이 두개 언어처럼 교육, 보급, 처리되고있는 비정상적인 현실을 바로잡는데 힘을 부여해야 하고 언어분렬의 위험성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족어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살려나가려면 방언을 비롯한 민족어유산을 전면적으로 조사정리해야 한다고 공감대를 이루었다.

회의에서는 한국 국어심의회 위원장 김수업의 《겨레말을 하나로 가꾸는 일》, 연변대학 리민덕의 《조선어문법용례에 대한 약간한 소견》, 복단대학 강보유의 《언어규범통일방안과 한국어/조선어 교육》, 연변대학 성기철의 《한국어교육과 한국 언어문화》, 한국외국어대학교 허용의 《한국어 표준교육과정제정의 필요성과 과제》, 락양외국어대학 장광군의 《중국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수대강의 제정에 대한 연구》, 연변대학 언어연구소 김광수의 《북남 및 중국 조선어문법용어 사용의 차이와 통일의 방안》, 청도대학 렴광호의 《중국 조선어 및 연변방언의 운명에 대하여》, 청도해양대학 황대화의 《평안북도 룡천지역어의 지칭어와 호칭어에 대하여》 등 론문들이 발표됐다(정영철).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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