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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 북경제25차학술회의 북경서
2007년 11월 26일 12:5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007년 11월 24일 오전 9시, 중국과학원 수학및계통과학연구원 보고회장에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제25차학술회의가 개최되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년차회의에서 기본적인 회의진행방식이 한 두 전문가의 론문발표나 연구성과를 축하해주는 성격이 짙었지만 금번의 회의는 그 참가 인원으로 본 규모뿐아니라 토론의 내용에 있어서도 지난 회의와 비교할 때 차원 높은 회의라고 말할수 있었다.

회의에서는 협회 상무리사인 김록송박사의 모두 발언과 진행에 이어 시간상 관련으로 회순을 조정하여 금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사한 달탐사기구 《상아》의 발사대제작부 부총지휘인 중국과학원 원사, 박사 강경산의 세계적인 달탐사, 중국의 달탐사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전망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상아》의 발사는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의 국가 중점사업의 첫단계로서 달주위에 대한 탐사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자체로 제작한 《장정 3호갑》 로케트로 발사를 성공시켰다. 특히 국내의 자체기술로 만든 설비로서는 40만킬로메터의 수신안테나, CCD 3차원 마이크로 촬영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이 쾌거였다고 한다. 2차단계에서는 자체로 제작한 로보트를 달에 착륙시켜 달에 대한 관련 탐사를 진행하는것이며 2010년경에 이루어질것으로 전망하였다. 동시에 그때에 가면 달탐사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이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다음은 중국과학원 수학및계통과학연구소 연구원이며 조선족과학자협회 상무리사인 한경청박사가 금년도에 진행한 제6차대표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협회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1989년 조선족 원로학자들의 친목단체로 출범한 본 협회는 1995년 중앙 민정부의 승인을 받은 정식 사회단체로 구성되여 해마다 년차회의와 2차에 걸치는 북경학술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리고있다고 하였다.

동시에 그 산하에 《조선족박사포럼》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조선족대학생협회도 본 협회에 소속시키는 문제에 대해 론의중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이비과주임인 한동일박사의 연구성과 보고가 있었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언어장애자수는 2억 7천 8백만명인데 그중 중국에만 2006년까지 2천 7백 8십만명이 있다고 한다. 그가운데서 청각장애인만 해도 2004만명이며 7살미만의 어린이가 80만명인데 그 예상치료비는 1,2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1999년부터 해방군총병원은 정부로부터 귀병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과제를 받아 28개 지구에서 3584병례를 연구하였다. 그로 인해 발병의 원인이 60프로가 유전에 의한것임을 밝혀냈다. 림상연구에서는 7대에 걸쳐 남성에게만 유전되는것도 세계적으로 처음 밝혀낸 사실이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발견된 귀병관련 135개의 유전자중에서 8개는 중국에서 찾아낸것이라고 한다.

한동일박사와 그의 팀은 여러해동안의 연구를 거쳐 치료에 쓰이는 약도 제조해냈고 현재 치료에 도입되고있는데 그 가격은 미국의 50분의 1에 해당하는 저렴한 비용이라고 한다.

이어서 해방군총병원 병리과 문재률교수의 《전립선암의 연구에서 진전》이라는 제목의 학술보고가 있었다.

다음에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지금 협의중에 있는 《조선족박사포럼》을 본 협회에 소속시켜 인재들의 교류와 경험에 대한 교환을 실현할데 대하여 북경사범대학 어경선교수의 발의에 의한 의견토론이 있었고 협회의 활성화와 산학교류로의 전환을 위하여 조선족기업인들과 련계를 가질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이번 협의회에 많은 지원을 한 청화대 졸업생 2 명의 청년기업인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와 함께 전 중국에서 1만명정도, 현 북경에만 재학생 2000명이나 되는 조선족대학생쎈터의 전망과 그에 대한 원로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과학의 계승자로 육성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도 진행되였다.

끝으로 2008년 사업에 대한 통보에서 다음해 년차회의는 10월 북경에서 진행하며 본 협회의 주최로 명년 5월, 조선 평양에서 중국, 일본, 한국, 조선의 과학자련합대회를 가질데 대해 토의하였다(김경 특약기자).

한동일박사
한경청박사
문재률교수
강경산원사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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