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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창간 30주년 기념식 길림서
2007년 12월 03일 09:2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도라지》발전연구회 설립 신봉철 회장에 추대

○ 제4회 장락주문학상 시상 문학세미나도 열려

11월 28일부터 이틀간 《도라지》잡지 창간 30주년 기념행사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아리랑민속관에서 개최됐다. 북경, 연변, 장춘, 할빈, 심양, 대련, 청도, 소주 등지의 출판, 협회 대표, 형제잡지사, 언론사, 작가, 수상자, 교수, 기업후원인들과 한국의 문학사 대표, 언론인, 교수 등 국내외 인사 도합 150여명이 모임에 참석했다.

《도라지》잡지는 문화혁명이 방금 끝난 1977년 5월 신상걸, 남영식, 문창남, 고신일 등 길림시의 문학달인들의 피타는 노력과 길림시문화국,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 세상에 태여났다. 《도라지》잡지는 2003년 7월 길림성 1급간행물에 평선되였고 2005년에는《도라지》문학사이트를 개설했다. 중앙민족대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소장, 연변작가협회 허룡석주석, 한국월간아동문학사 김철수대표 등은 축하발언에서 "《도라지》는 오늘《연변문학》,《장백산》잡지와 함께 중국조선족의 순문학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민족의 순문학지를 지켜내고 꽃피운 《도라지》의 개척자들과 김홍란주필 등 현임 일군들의 로고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도라지》는 우리 민족의 문학인재를 키우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고 입을 모았다. 30년래《도라지》는 전국성 조선족중견작가, 중청년소설가, 시인, 평론가 창작회, 필회와 중국조선족당대문학연구회를 6회 개최하고 길림지구 조선족 창작강습반, 작가창작좌담회, 소설탐구회를 10여회 개최하여 신진과 현지작가를 굳건히 키워냈다. 타사와 련합으로 작가, 작품 연구에 노력을 쏟기도 했다. 한편 문학사랑이 안받침된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도라지문학상》, 《만석문학상》, 《장락주문학상》, 《중국조선족수필상》을 설치하고 20여회에 걸쳐 200여명의 문학인과 문학열성자들에 시상함으로써 중견문학인과 문학신진들의 창작활동을 크게 고무하였다. 그외 작품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기념모임에서는 제4회 《도라지》 장락주문학상이 시상됐다.

이어《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전망》이란 쩨마의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도라지》발전연구회가 이번 모임에서 설립됐다. 회장에 길림성로동사회보장청의 신봉철부청장이 추대되고 길림시일순해외취업유한회사 최일순리사장과 길림시동신해외취업유한공사의 량영환리사장이 부회장으로 위임됐다. 신봉철회장이 일순회사와 동신공사가 후원한 《도라지》발전기금을 김홍란주필에게 전달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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