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종합보도
중국에 감동 선사한 《꽃파는 처녀》
2008년 04월 17일 16:3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의 대표적 혁명가극인 《꽃파는 처녀》가 중국 관객들에게 오래동안 지워지지 않을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저녁 북경 국가대극원에서 중국 순회공연의 막을 올린 조선의 대표적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는 자리를 가득 메운 2천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 가극은 1972년 9월 동명 영화로 이미 수많은 중국인의 눈시울을 적시고 가슴속에 벅찬 감동을 느끼게 했던것이여서 많은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벅찬 감동을 다시 느끼고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부부가 함께 왔다는 한 60대 녀성은 "옛날 이 영화를 보고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기 위해 남편과 함께 극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80대 로인은 "매우 아름답고 혁명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오래동안 기억속에 남아 안해와 아들 내외와 함께 공연을 보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소리와 함께 막이 오르며 관객들을 1920~30년대 일제 시대로 안내했으며 관객들은 동명 가곡이자 첫곡인 《꽃파는 처녀》를 함께 따라 부르며 감동을 느낄 차비를 갖췄다.

주인공인 꽃분이네의 어머니와 오빠가 악덕 지주의 집에서 억압과 착취를 당하면서 고생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 공연을 지켜보던 중국 관객들은 그 옛날 일제 침략기와 1970년대 문화대혁명의 고난을 떠올리며 무대속으로 빠져들어갔다.

특히 관객들은 녀동생 순희가 악덕지주로 인해 눈을 멀게 되는 장면에서 슬픔과 함께 분노를 느꼈고 관객들은 꽃분이가 갖은 노력을 했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뜨는 장면에서 세월의 무심함을 느끼며 안타까워했다.

공연은 꽃분이의 오빠 철용이 혁명군으로 투신하는 장면에서 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하는것으로 막을 내렸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 5분간 기립박수로 환호했으며 일부는 관현악단과 합창단원들에게 달려가 손을 잡고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이 공연은 작품자체의 완성도면에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무대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인 공연으로 평가된다.

또 1920~30년대를 일제식민지 당시를 배경으로 악덕지주계급에게 착취를 당하면서 고난을 받아온 꽃분이네 가족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부각시키면서 결국에는 혁명만이 살 길이라는 혁명 가극의 고전적 결말을 유도하는 역시 상당히 자연스러운 흐름을 연출했다.

아울러 지난해 초부터 재창작에 들어가 현대적으로 각색된 이 공연은 주인공 꽃분이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달을 보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흰옷을 입은 녀성 18명이 나와 현대무용을 선사하는 등 상당히 현대적인 요소들도 도입해 흡인력을 높였다.

  래원: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편집: 청문)

관련뉴스: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메모구역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
     
48시간 인기뉴스
1【특별기획】중국대지에 중…
2중조친선을 계승발전하고 …
3외교부대변인: 중국측은 …
4오방국 칠레대통령과 스웨…
5습근평 타이외장 노바돈 …
6온가보 스웨리예수상 라인…
7온가보 영국재정대신 회견
8하국강: 새로운 한기 지…
9박오아시아포럼 2008년…
10촌지서 16가지 죄로 5…
추천뉴스
·중국에 감동 선사한 《꽃파…
·중국경제 올림픽후 더욱 신…
·전 상해시당위 서기 진량우…
·장춘 90세 이상 로인 생…
·곤명시 5월과 8월은 “회…
·개혁개방 30년 "불가사의…
·문화의 연성실력의 거대한 …
·화려한 진달래 중국대지에서…
·수자로 보는 연변농촌 현주소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룡도"…
특집추천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자
과학적발전관을 관철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자
중국혁명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한 겨레의 불멸의 력사
  ·홍군포병의 창시인 무정
·장정에서의 력사적순간들
·리완빈 장정코스 계속 이어…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중국공산당뉴스 소개/련락방식 |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Copyright © 1997-2006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