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40분, 북경올림픽성화가 중국 해남 삼아에서 봉송되였다. 이는 올림픽성화 경내 첫 봉송지이다.
이날 오전 바다에 둘러싸인 삼아 봉황도의 높이가 49메터에 달하는 "불사조"조각은 푸른바다와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고풍스러운 청동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삼아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수천명 관중들이 아침 일찍부터 이 아름다운 작은 도시에 모여들어 국기를 휘날리면서 올림픽성화 경내봉송 시작의 격동적인 시각은 기다렸다.
성화봉송 출발식에서 삼아시당위서기 강택림은 올림픽성화 경내 첫 봉송지를 삼아로 선택한것은 삼아시 미래발전에 더욱 큰 원동력을 주입하게 될것이며 삼아는 장엄한 책임을 느끼게 된다면서 보다 활약적이고 보다 개방된 삼아가 꼭 세계 앞에 나서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 부주석 류경민은 불씨등의 성화로 홰불에 점화했으며 관중들의 열정과 격정도 삽시간에 불타오르면서 봉황도는 온통 들끓었다. 세계 저명한 쇼트트랙선수이며 동계올림픽 우승자 양양은 해남성당위서기 위류성의 손에서 홰불을 받아 들고 관중들의 환성속에서 봉황도광장으로부터 출발했다. 많은 관중들이 양양과 함께 출발하여 올림픽성화봉송주자를 따라 홰불을 공동으로 "봉송"했다.
삼아에서의 홰불릴레이는 208명 봉송주자들이 30.9킬로메터를 달려 나중에 이름난 관광명소 천애지각에 도착하게 된다.
삼아시에서의 봉송을 마친뒤 올림픽성화는 오지산, 만녕, 경해를 거쳐 6일 해남성의 마지막 봉송지 해구시에 도착하게 되는데 전반 길이는 91.63킬로메터에 달한다(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