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요새로 이름난 성자산성, 이 성자산성을 둘러싸고 주변에 돈대(일명 봉화대)가 자리잡고있는데 비교적 이름을 날린것은 모아산돈대, 소돈대, 연집하돈대, 대돈대 등이다.
모아산돈대는 연길시와 룡정시 접경지대의 해발 517메터 되는 모아산주봉에 위치해있는데 맑게 개인 날 이곳에서 방원 30킬로메터의 동정을 살필수 있었다고 한다. 모아산돈대밑층 직경은 대략 15메터, 높이는 3메터, 꼭대기직경은 6~8메터에 달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모아산돈대는 서북 연길공원내의 소돈대, 북부 의란진 흥안촌의 대돈대와 함께 당시의 "심장"으로 되였던 성자산성을 지켜나선것으로 학계는 인정하고있다.
돈대와 관련된 고대 군사시설로는 연변의 "고장성"을 꼽을수 있다. 그 장성의 길이가 얼마나 되고 시작점과 끝점이 어디에 있으며 언제 수축했고 어떤 역할을 발휘했는지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연길에서 발견된 고대장성은 이어서 연길, 룡정, 화룡 험산준령에도 자욱을 남기고있다. 연길시북부의 고대장성은 대부분 토건축이였고 일부 돌건축도 있었으며 돌과 흙으로 된 토석건축도 있었다. 현재 발견된 고대장성은 서쪽으로 화룡시 팔가자진 풍산에서 시작하여 서성, 룡문, 다시 룡정시 세린하, 도원, 동불사, 조양, 팔도, 또다시 연길시 연집, 도문시 장안진 마반산(성자산성부근)을 거쳐 동으로 장안진 계림북산에 이르는데 총길이가 100여킬로메터에 달한다고 한다.
당면 연길시 및 룡정, 화룡, 도문 고대장성의 고고학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기점과 종점도 확정되지 않았다. 또 이 고대장성이 훈춘경내에서 발견된 고대장성과 련관이 있는지는 진일보로 되는 고증을 거쳐야 안다.
고대장성과 돈대의 년대와 관련해 학계에서는 이것이 동하국때 성자산성을 둘러싸고 수축한것이라는 관점, 발해국시기 수축한것이라는 관점, 심지어 고구려시기 수축했다는 관점 등으로 부동하다.
1986년, 연변박물관은 연길시북부 고대장성의 돈대단층의 표본을 채집해 측정한데 근거해 1500여년전 수축한 건축물이라고 판단했었다(연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