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인물 |
| "몸은 늙었어도 사상이 늙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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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설명: "지부생활"을 빼놓지 않고 읽는다는 김정순할머니. |
■ 82세 당지부서기 당원본색 의연히
올해 82세에 나는 김정순할머니는 1946년에 입당한 로당원이다. 그는 가렬처절한 전쟁년대 조선의용군 3지대에서 주덕해동지의 지도하에 혁명사업을 시작했고 토비숙청때도 앞장을 섰으며 해방후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도 의연히 당원의 본색을 잃지 않고 선봉모범작용을 보였다.
김정순할머니는 로년아빠트에 들어온지 9년, 2003년 5월 신흥가두에서 비공기업당지부를 설립한후 이 로년아빠트에도 로년당지부가 설립되였는데 그가 첫 당지부서기로 당선되였다. 이 로년아빠트에는 김할머니를 포함한 6명 당원이 있는데 평균년령이 80살이다. 당조직이 설립된후 김할머니를 위수로 하는 6명 로인들은 매달 6일이면 김할머니방에 모여 당지부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회의에서 주로 "지부생활"과 "당규약" 등 당간행물을 랑독했고 토론분석을 결부하면서 당전형세를 파악하고 자신의 견해와 생활태도를 담론했다. 모두 고령 이여서 글을 읽으려면 눈이 아프고 글이 잘 안보이는 등 어려움들이 적지 않았으나 김할머니는 확대경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서 학습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김할머니는 기자에게 "지금은 기억력이 떨어져 잡지를 한번 읽은후 돌아앉으면 내용을 잊어먹군 한다."면서 "잡지 한권도 3-4번 정도를 읽어야 내용을 터득할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사람은 늙어도 학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국가대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이래야만 자신의 머리를 명석하게 하고 생활을 열애하게 되며 로년에도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고 했다.
■ 로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로년아빠트의 해당 책임자는 김할머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할머니가 로년아빠트에서 생활한지 9년이 되는데 이곳에 와서부터 줄곧 다른 로인들과 달리 락관적이고 다른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며 여러가지 모순을 잘 해결했다"고 했다.
로인들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여 언쟁이 생기면 김할머니가 주동적으로 싸움을 말리고 도리를 따져가면서 두 사람의 오해를 풀어주고 화해를 시켰다. 일부 로인들은 로년아빠트측과 알륵이 생기면 이불짐을 꿍져가지고 로년아빠트를 떠나려 하거나 관리인원들과 얼굴을 붉히면서 싸우기도 했다. 이럴때마다 김할머니는 먼저 로인들을 안착시키고 다음 로년아빠트 상황을 료해하도록 한후 해당 책임자를 찾아 로인들의 정당한 요구를 전달하면서 로인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였으며 일부 로인들이 곤난에 봉착하면 김할머니는 말없이 방조를 주었다.
■ "당원의 본색 일생의 최후까지 빛내겠다"
연길시신흥가두의 책임자는 "김할머니는 82살의 고령인데도 종래로 누구에게 페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일은 자기절로 해나간다."고 했다.
로년아빠트 당지부가 설립된후 김할머니는 매달 4일 혹은 5일이면 공공뻐스를 타고 가두판사처에 와서 "지부생활"잡지를 가져가고 당비를 납부한다. 그사이 가두판사처에서는 여러번 사람을 파견하여 잡지를 보내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김할머니는 완곡히 거절했다. 그는 " 다른 사람에게 페를 끼쳐서는 안되며 자신이 움직일수 있는한 자기절로 당비를 납부해야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지난해 17차 당대회기간 김할머니는 백내장으로 입원수술치료를 받았다. 그는 입원수술치료기간 17차당대회보고를 듣지 못해 몹시 안타까워 했다. 김할머니는 아픔도 무릅쓰고 한쪽 눈을 붕대로 감은 상태에서 호금도동지의 보고를 처음부터 마직막까지 시청하였다.
김할머니는 기자에게 "지금 로당원들을 소외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직접사업에 투진못하지만 당원의 본색을 항상 잃지 않고 일생을 최후까지 빛내겠다."고 소박한 어조로 말했다(기자 리성호/사진 최강). |
 | | 사진설명: 몸은 늙었으나 항상 당원의 본색을 잊지 않는다고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김정순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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