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룡희주장이 연길시도시건설과 관리사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할 때 "특색은 도시의 생명력이고 도시령혼의 근원이다. 연길시는 도시건설에서 마땅히 조선족문화를 집중적으로 체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의 최대 조선족집거지구이고 연길시 또한 자치주의 수부도시로서 조선족문화를 떠메고 계승해야 할 중임을 짊어지고있다. 연길시는 내몽골 훅호트시의 몽원문화거리모식을 학습하고 한두개의 조선족민속문화와 상품거리를 건설하여 특색경관과 특색거리를 부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근 한달동안이나 어떻게 하면 민속원소를 정련하여 도시건설에 융합시켜 민족특색도 있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민족원소도 있는 건축특색을 발굴하겠는가 골몰했다. 이 몇년래 연길은 현대화도시구축과 더불어 민족특색을 어떻게 발굴하겠는가를 탐구했는데 적지않은 민족특색의 건축물들이 땅을 차고 일떠섰다. 허나 수량상에서 시각적인 충동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작년 11월 27일에 나와 강백준부시장은 정부산하 여러부문 책임일군들을 이끌고 내몽골 훅호트시에 대한 이틀간의 학습고찰을 진행했다.
○ 첫인상 민족문화의 흥성
그날 오후 3시쯤 우리는 비행기편으로 훅호트시에 도착. 훅호트시정부의 환영을 받으면서 중형뻐스로 공항으로부터 시구역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올랐다. 엄동설한이 다가오는 계절이지만 도시를 얼싸안고 흐르는 "동하"를 얼구지 못했는데 마치 푸른 하다인듯 바람에 나붙기는냥 싶었다. 시구역 공원과 성라츠브광장, 그리고 거리 가까이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각양각색의 자태를 뽐냈다. 풍격이 각이한 이슬람특색의 거리, 몽원, 몽만문화풍경거리, 칭키스칸거리를 통해서도 흥성하는 이 도시의 활력과 민족문화를 한껏 마끽할수 있었다. 시정부 비서장은 우리에게 "훅호트시의 면적은 1만7224평방킬로메터이고 총인구는 260만명이며 그가운데 시구역인구는 155만명"이라고 하면서 "몽골민족은 자치민족이고 그외 한족, 회족, 만족, 조선족 등 36개 민족이 집거해있는데 소수민족인구는 10%에 달하고 그외 90%는 한족"이라고 소개했다. 이 소개를 듣고 의문이 가지 않을수 없었다. 소수민족이 근근히 10%밖에 안되는 도시가 어떠한 도시전망계획으로 이처럼 소수민족문화원소의 발굴을 중시하고 소수민족건축풍격을 이처럼 집약적으로 집중되고 정교하게 건설했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수 없었다.
○ 도시발전 날로 비약
우리는 시정부의 소개로 유구한 력사와 현대의 완미가 조화된 도시에 대해 더한층 료해할수 있었다. 2000년부터 2006년사이에 시구역건설면적은 80평방킬로메터로부터 159평방킬로메터로 늘어났는데 그만큼 인구도 배로 늘어났다. 그리고 전 시 각항 지표도 전국 27개 수부도시가운데서 앞자리를 지키고있다 .
경제총량은 2000년의 199.2억원으로부터 900.1억원으로 증장했는데 년평균 24.6%, 쾌속증장을 보일때는 30.9%의 성장속도를 보였다.
이같이 경제의 쾌속증장으로 도시환경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는데 시구역 공기질과 음료수수질, 공공록지 등 검측통제의 주요 지표는 국가환경보호요구에 도달했다.
훅호트시는 초원의 유구와 아름다움, 그리고 번영을 한몸에 안은 도시였는데 "나날이 새롭고", "변화가 대단히 크다."는 용어로 도시건설과 경제의 쾌속발전을 묘사하고싶다. 여기에는 하나의 과장도 없다.
○ 훅호트시의 세련된 자태
우리일행은 더없는 호기심을 안고 또한번 알고싶은 답안을 찾아내려고 시내로 들어갔다. 중형뻐스는 `13킬로메터되는 8차선 칭키스칸거리를 질주했다. 이사이 우리는 이 수부도시의 품위와 자태를 한껏 느낄수가 있었다. 이 거리의 정체적인 설계는 장원문화특점과 민족특색, 농후한 지역풍격을 돌출히 했고 생태반응효과와 산과 강이란 두가지 주제를 돌출히 했다. 서부구역은 체육과 행정사무를 위주로 건설했고 중부구역은 문화교육을 위주로, 동부구역은 생태를 위주로 건설했다. 우리는 중점적으로 건축면적이 5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내몽골박물관을 참관했다. 내몽골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민족특색이 짙게 건설되였는데 독특한 조형을 체현했다. 하여 세계에 몽골의 력사문화와 민족문화, 고생물화석과 현대자연자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창구로 나서고있다. 내몽골자치구창립 60돐을 계기로 건설된 체육장은 6만명을 수용할수 있는데 우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완미하여 중국서부지역가운데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그리고 면적이 70헥타르에 달하는 대형소각장도 6개월이란 짧은 기간동안 착공과 사용교부를 끝냈는데 시민들의 휴식과 오락을 즐길수 있는 놀이터로 되였다.
○ 력사는 뉴대로 문화는 령혼
이튿날 우리는 또 도시의 문명과 조화를 료해하고저 중형뻐스에 몸을 실었다. 우리는 몽원문화거리와 이슬람건축풍경거리에 갔을 때 또한번 몽원문화와 도시건축의 조화적인 배합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도시의 건축물 하나하나가 특색이 선명한 문화예술작품으로 부각되였고 이런 예술품들이 서로 련결되면서 실용성과 예술성을 체현, 간략한 수법으로 민족건충풍격의 원소를 묘사하여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이였다. 옛도시구역에 들어서면 대소사 붉은 담벽의 성스러움과 구름에 닿을듯한 원형지붕의 호방함, 그리고 이슬람건축물의 정교함을 느낄수 있다. 력사와 현대문명은 여기서 공존해있었고 다원문화가 여기에서 완미하게 융합되고있었다. 이로부터 우리의 의문은 풀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훅호트시는 "력사를 뉴대로 문화를 령혼"으로 하는 리념을 세우고 도시건설에서 지역문화맥락을 계승하면서 농후한 민족문화의 함의와 부호를 융합시켜 이처럼 매력을 갖춘 특색도시를 일떠세운것이였다. 연길시에 거주하는 각 민족 인민들도 마찬가지로 두터운 민족문화의 밑거름이 있는데 우리는 아직 채 발굴하지 못하고있으며 민족문화의 함의를 도시건설과 호응하는 부호로 전환하지 못하고있다. 때문에 일부 시범적으로 실시했지만 아직은 선명한 민족문화특색과 민족문화정취를 담은 건축군락을 형성하지 못했다. 특색의 도시가 아니면 령혼이 없고 령혼이 없는 도시는 매력이 없으며 매력이 없는 도시는 흡인력과 감화력이 없다.
○ 리념 삽입 4가지 융합 겨냥
의혹이란 풀어헤쳐지지 않을 때는 압력과 곤혹을 주지만 일단 풀어헤치고나면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경쾌함과 흡족함이 살아난다.
나는 돌아오는 도중에 간단히 이번 학습고찰을 정리해보면서 몇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즉 앞으로 우리의 도시건설은 "연, 룡, 도일체화"의 웅위로운 구상과 농후한 민족특색이 있는 길림성 동부중심도시건설계획에 따라 도시와 농촌의 면모를 크게 개선하기에 노력해야 하며 국제상에서 명성이 있는 계획설계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깊이있게 조선족건축문화의 함의를 발굴하며 건축건설에 응용할수 있는 문화원소를 정련하여 건축예술과 예술적인 포장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며 인정하는 한두개 거리에 대한 정체적인 계획을 실행하고 확정된 거리에는 "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우며" 새로 건설하는 건축물들에 구체적인 요구를 제출해야 한다는것과 특히 서부 새 구역과 모아산민속풍경원건설가운데서 이같은 리념을 삽입하여 민족문화와 현대건축물예술, 민족문화와 관광지, 건축문화와 관광시설,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이 융합된 민족문화특색이 짙은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