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취업제의 본격실행에 따른 동포들의 한국방문이 줄을 잇고있어 한국내 동포사회 취업생활 등에 급속한 변화가 일고있는 현시점에서 김성학(55세)대표의 한국내 창업성공 사례는 한국에 진출하였거나 한국진출을 앞두고있는 조선족동포들에게 좋은 귀감으로 되고있다. 전직원 20여명이 모두 중국조선족이라는 "연변랭면" 음식점은 한국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모퉁이에 연변동포 투자업체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고있다. 몇년전에 본점을 개장하고 지금 명동거리에 체인점까지 둔 김성학대표는 어려운 창업사를 거쳐 오늘이 있기까지 명실공히 연변특색이 있는 음식으로 승부를 걸면서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돕고있어 재한 조선족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로 부상하고있다.
김성학대표는 재한 조선족동포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면 발벗고 나서는 사나이다. 어려운 조선족동포들이 오게 되면 식사대접은 물론 사고가 생기거나 임금체불, 사기결혼으로 고생하는 동포들은 두말할것 없이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함께 고락을 해온 부인 원옥화는 "지금도 많은 중국동포들이 서울에 오기만 하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중국동포들은 한국에 온 뒤에 길, 언어부터 익혀야 하며 너무 남한테 의지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마음을 아무데나 털어놓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중국조선족은 한국문화를 모르는것이 큰 문제"라고 김성학대표는 말하면서 "조선족은 력사적인 원인으로 피해의식, 적대의식을 갖고 일하는것이 문제시되고 있는데 돈벌러 왔으면 악착같이, 또 열심히 돈을 버는 재간을 익혀야 할것"이라고 했다. "뿐만아니라 문화소양이 낮아 언어나 행동거지도 어수룩해 주위의 눈총을 받기 십상이고 남을 잘 리해하지 않고 무조건 혜택만 받으려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어 불신의 소지가 많다."고 했다. 김성학대표는 한국방문을 앞두고있는 조선족동포들에게 "상기한 문제점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옳바른 인식과 자세로 한국출국길에 오를것"을 권장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