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류학중인 외국 학생가운데 한국류학생규모가 2년 련속 1위를 기록한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 인도 버금으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국토안보부가 이민세관집행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3일 공개한 류학생 및 교환학생정보시스템(SEV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미국에 류학중인 한국학생수는 10만 33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말 9만 3728명보다 1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미국내 전체 외국인 류학생가운데 한국학생수 비률은 14%로, 작년에 이어 2년째 1위인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한국류학생은 지난 2004년말 7만 3272명에서 2005년말 8만3854명으로 12.6% 증가했고 2006년에는 10.5%가 늘어났다. 2007년에도 10.3% 증가, 3년 련속 매년 10% 이상씩 급증함으로써 한국의‘교육 엑소더스’가 심화되고있음을 보여줬다.
SEVIS에 따르면 한국의 뒤를 이어 인도출신류학생이 8만 851명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3위는 중국(7만2190명)이 차지했다.
이어 일본 4만 1853명, 대만 3만2897명, 카나다 3만 1866명, 메히꼬 1만 4922명, 토이기 1만 2632명, 타이 1만 1724명, 사우디아라비아 1만 70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SEVIS의 통계에는 학생비자(F,M)와 교환방문비자(J) 등을 받고 현재 미국의 정규 대학 및 대학원, 어학 및 직업연수기관 등에 등록한 학생이 모두 포함돼 있다(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