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북경올림픽성화가 7월 19일 새벽 5시에 연길시에 전달된다. 기자는 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을 만나 이날 활동조직 정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장룡부국장은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북경올림픽성화는 올해 7월 16일 할빈시에서 길림성 송원시에 전달되는데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원, 장춘, 길림, 연길 등 4개 도시에서 사흘간 성화릴레이활동이 진행된다."고 했다.
우장룡부국장은 연길에서의 전반 활동스케줄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북경올림픽성화는 7월 19일 아침 5시에 연길에 도착한후 간단한 환영식을 치른다. 그리고 오전 9시부터 모아산삼림공원에서 성화릴레이를 한다. 이번 성화릴레이에는 188명 성화수가 참가하게 되는데 우리 주 8개 현, 시에서 선발된 75명이 참가한다. 이들중에는 로동자, 농민, 부녀, 학생, 군인, 기업가, 로력모범 등 각 업종에서 뽑힌 대표자들이 들어있다. 이날 이들은 매사람마다 성화를 들고 200메터씩 달리는데 모아산삼림공원에서 출발하여 연길시 외곽을 한바퀴 돈후 마지막에 연길인민체육장에 도달하게 된다. 전체 로정은 37킬로메터이다. 저녁 7시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는 올림픽성화전달경축문예야회를 가진다.
북경올림픽성화전달활동의 주제는 "조화로움의 길"인데 우리 주에서는 조선민족의 특색에 맞게 "민족문화의 길"로 주제를 정했다.
우장룡부국장은 "성화를 들고 릴레이를 하는 연선도로에 10개 지점을 설치하고 8개 현, 시에서 조직한 문예표현대오가 민족특색이 짙은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이번 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위해 우리 주에서는 이미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손잡고 9개 봉사단체를 건립했는데 자원봉사자들까지 가세하여 초보적인 준비사업은 이미 마무리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했다.
그는 "북경올림픽 성화전달행사는 올해 3월 24일 그리스 아테네서 점화의식을 갖고 4일간 아테네서 활동을 전개한후 31일 북경에 올림픽 성화가 도착, 4월 1일부터 경외 21개 도시를 거쳐 5월 4일 해남도 삼아시에 도착한후 본격적인 국내 전달의식이 거행된다. 이번 성화전달의식은 국내의 113개 도시를 경과하게 되는데 5월에는 우리 나라 최고봉인 히말라야산맥의 주봉에 오르게 된다"면서 " 우리 주에서는 올림픽성화 전달활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중순 가상연습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변이 이번에 행운스레 성화전달의식을 거행하는 도시로 선정된데 대해 우장룡부국장은 "이는 민족정책의 체현"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시종 민족정책에 중시를 돌리고 소수민족을 관심하고있는데 이번 연변이 선정된것은 이를 립증한다"고 하면서 " 연변인민들은 이번 선정으로 북경올림픽에 대한 열정이 높아 졌고 조국을 열애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풍기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 이번 활동을 통해 연변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우리 민속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내외 상공인들을 유치하여 우리 주 경제, 사회 등 제반 분야의 발전에 심원한 영향을 줄것이다"고 덧붙였다(기자 리성호, 실습생 김광일, 사진 최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