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80, 90년대에 일어난 쏘련과 동유럽의 급변은 세계적범위에서 강한 진동을 일으켰는데 이는 사회주의가 봉착한 전례없는 중대한 좌절이지 사회주의의 《력사적종식》이 아니다. 재분화개편의 과정을 거친후 사회주의는 90년대 중기에 《진동기》를 끝마치고 《조절기》에 들어섰으며 총체적인 저조가운데서 국부적인 부흥도 나타났다.
1. 쏘련과 동유럽이 급변한후 일부 나라의 공산당은 삽시에 집권지위를 잃었고 반공고조가 나타나게 되였다. 고압적인 정치분위기속에서 쏘련과 동유럽 각국 공산당은 분렬되여 당의 주체가 저마다 기치를 바꾸고 사회당이거나 사회민주당으로 개칭하였으며 선후로 국제사회당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쏘련과 동유럽의 급변은 사람들이 바라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고 많은 나라들에서는 사회동란, 정세불안정, 경제하강 사태가 나타나 인민들의 강한 불만을 야기시켰다. 하여 총선거를 통해 우익과 좌익 세력이 번갈아 집권하는 국면이 나타나게 되였다.
한세기 남짓한 국제사회주의운동사를 되돌아보면 한개 당이 좌절당한후 참답게 총화하게 되는데 이런 총화는 늘 국부적인것이다.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사회주의운동이 봉착한 좌절이 너무나 크고 너무나 심하였기에 이런 총화가 세계적인것으로 되였다. 물론 거기에서 제일 처음으로 당한것은 구쏘련 및 동유럽지역의 공산당들이다. 경험교훈을 어떻게 총화하느냐는 이런 당들의 앞으로의 성패와 전도운명과 직접 관계된다. 쏘련이 해체되고 쏘공이 붕괴된 준엄한 시련을 겪은후 발을 다시 붙인 로씨야공산당은 쏘련과 동유럽 급변의 력사적교훈을 깊이 총화하여 《혁신사회주의》리론을 제기하였다. 《혁신사회주의》리론은 당의 지도사상과 분투목표는 《맑스-레닌주의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토대로 하고 사회주의 즉 집단주의원칙을 지키며 공정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건립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것이다》 로씨야공산당은 현유당원이 60여만명으로서 로씨야의 제일 큰 당인데 요 몇년새에 그 영향력이 좀 내려갔지만 로씨야정치생활에서 여전히 중대한 역할을 놀고있다.
이 몇년래 로씨야에서는 또 군중적인 쏘련력사에 대한 재사고가 나타났다. 쓰딸린이 서거한후 흐루쑈브가 쏘공20차대표대회에서 쓰딸린을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쏘련사회주의력사를 부정하는 선례를 남기였다. 20세기 80년대 후기에 이르러 고르바쵸브가 《민주화》, 《공개성》을 실시하면서 《70년의 쏘련력사를 재사고하고》 《력사의 공백점을 남기지 말자》는 구호밑에서 《력사허무주의》물결을 일으켰으며 처음에는 쓰딸린을 중점적으로 비판하던데로부터 레닌, 10월혁명과 사회주의제도에로 비판의 예봉을 돌리고 나아가 《원 죄인》 맑스한테까지 비판을 퍼부어 국내외적대세력한테 쏘련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는데 틈을 제공하여주었다. 쏘련이 해체된후 로씨야는 초대국으로부터 2류국가로 하강되였고 경제, 정치, 사회 등 각면의 상황이 갈수록 못해지게 되였다. 500년래의 력사에서 로씨야는 종래로 오늘과 같이 쇠퇴해진적이 없다. 현실과 력사의 대비를 통해 로씨야의 사회사조가 우경으로부터 좌에로 돌아갔고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옛날을 그리워하고 사회주의쏘련을 그리워하고있으며 쏘련력사에 대해 재사고하고있다. 로씨야민의조사기관이 조사한데 의하면 대다수 사람들은 지금의 푸틴시대를 긍정할뿐만아니라 10월혁명과 레닌, 쓰딸린시대도 긍정하고있으며 쏘련의 해체에 대해 애석해 하고 가슴아파하고있다. 2004년 3월, 로씨야교육부에서는 《쏘공(볼쉐비크)당사간명교정》을 재출판발행하고 그것을 로씨야대학교 사생들의 력사참고서로 지정하였으며 이름난 력사전기학자 메더비제브를 청해 쓴 《쓰딸린과〈쏘공(볼쉐비크)당사간명교정〉》이란 장편글을 이 책의 후기로 삼았다. 이런 사실들이 말해주다싶이 로씨야에서는 쏘련력사를 재평가하는 조류가 나타나고있고 로씨야인민은 각성하고있다. 력사는 외곡할수 없다. 시간이 길수록 사람들은 력사에 대해 더욱 깊이 인식하고 더욱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평가를 내리게 된다.
2. 쏘련과 동유럽의 급변으로 맨먼저 타격받은것이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의 공산당과 사회주의제도이다. 이와 함께 서방의 발달한 나라들의 공산당도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 급변초기에 어떤 당들은 사회민주당으로 개칭하고 어떤 당들은 분렬되였고 어떤 당들은 사라져버렸으나 어떤 당들은 벋티여오면서 경험을 총화하고 정책을 조절하고 리론을 혁신한 토대에서 계속 새롭게 노력하였다. 20세기 90년대 전5년동안에 쏘련과 동유럽 급변의 력사적교훈을 총화하기 위하여 서유럽의 여섯개 나라(프랑스, 이딸리아, 그리스, 에스빠냐, 뽀르뚜갈, 독일) 공산당은 여러차례 회담하였고 일부 국제심포지움도 소집하였다. 프랑스공산당은 력사경험을 총화하는것을 통해 맑스주의를 계속 견지하고 공산주의분투목표를 견지하고있지만 쏘련모식을 철저히 부정하고 《신공산주의》로 《프랑스색채의 사회주의》를 대체하기로 제기하였다. 프랑스공산당은 자본주의와 맑스, 엥겔스가 가상한 공산주의사이에는 사회주의의 과도단계가 없다고 인정하면서 자본주의를 초월하자고 주장하고있으며 현유의 자본주의사회 틀내에서 심각한 사회변혁을 실시하고 현유사회의 《성과, 수요와 잠재력》을 발전시킬것을 주장하고 《금전을 위한 금전》이란 자본주의론리를 반대하고 자본주의의 《착취, 이화, 통치》를 부정 나아가 취소하고 《다른 사회조직》으로 과도할것을 주장하고있다.
20세기 90년대 중기부터 서방의 발달한 나라들에서는 《맑스붐》이 연거퍼 일어났다. 서방좌익학자들은 여러차례의 대형국제심포지움을 가졌다. 례하면 프랑스 빠리에서는 맑스대회를 여러번 열고 《공산당선언》발표 150주년기념국제대회도 열었으며 미국 뉴욕 등지에서는 몇차례의 세계사회주의학자대회를 열었고 2000년에는 맑스대회를 열었으며 영국에서는 《96런던맑스대회》를 열었다. 이런 회의는 다 전례없는 성황을 이루었는데 참석자가 적어서 1000명이고 많을 때에는 6000명이상이나 되였다. 학술계에서의 맑스주의 영향력이 아주 크다. 아주 많은 서방나라 대학교들에서는 맑스학설 특히 맑스경제학설과를 설치하고있는데 그것을 선택하여 배우는 사람이 아주 많다. 1999년 말, 새천년이 곧 닥쳐올 무렵에 영국방송회사와 서방의 일부 큰 매체들이 각기 《천년위인》평선활동을 진행하였는데 투표결과가 보여주는바 맑스가 천년중 제일 위대한 사상가로 되였다. 로이터통신사는 평선결과를 보도하면서 특별히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이 지난 한세기남짓이 자본주의의 정치와 경제 사상에 거대하고도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서방나라들에서 나타난 《맑스붐》을 절대 좌익학자들의 일시적충동으로 볼것이 아니라 서방사회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모순과 위기속에서 그 산생원인을 찾아야 한다. 랭전에서 자본주의는 이겼지만 자본주의의 기본모순과 기타 모순들은 풀리지 않았을뿐더러 새롭게 발전했고 자본주의제도는 그것을 해결할 힘이 없다. 일부 자산계급정치가들도 《자본주의의 제일 나쁜 원쑤는 아마 그 자신일것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맑스의 소견은 반드시 다시 중시를 받아야 하고 그는 자기 학설에 대한 남들의 해석으로 하여 오해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승인하였다. 아주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대해 실망하고 맑스학설이 당대 인류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줄것을 기대하고있다. 물론 현실의 서방나라들의 《맑스붐》은 대다수가 아직 학술차원에 처해있어 그에 대한 연구평가를 알맞게 해야지 너무 높이 추측해서는 안된다. 일찍 10여년전 쏘련과 동유럽에 《정치지진》이 일어났을 때 등소평은 《맑스주의가 소실되고 쓸모없이 되였고 실패하였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어찌 그런 일이 있을수 있겠는가!》, 《맑스주의는 과학이기에 세계에는 맑스주의를 찬성하는 사람이 많아질것이다》 고 지적하였다. 10몇년간의 세계력사의 발전은 등소평의 이 영명한 론단을 증명하였다.
3. 쏘련과 동유럽의 급변은 발전도상나라 공산당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발달국가의 공산당들보다 받은 충격이 크지 않다. 특히 어떤 발전도상나라 공산당은 쏘련과 동유럽 급변후에 약해진것이 아니라 도리여 더욱 강해지였다. 례하면 인도공산당(맑스주의)이 그러하다. 1920년에 창립된 인도공산당은 20세기 60년대의 국제공산주의운동 대쟁론속에서 세개 당 즉 인도공산당, 인도공산당(맑스주의), 인도공산당(맑스-레닌주의)로 갈라졌다. 그중 인도공산당(맑스주의)의 력량이 제일 강하다. 이 당은 1988년 13차대회기간에 46만 5000명의 당원을 갖고있었는데 지금 당원수가 80여만명으로 늘어나 인도의회에서 세번째 큰 당으로 되였다. 이 당은 서벵갈방에서 련속 30년 집권하고있고 그밖에 다른 좌익정당들과 련합하여 게랄라방과 털리플라방에서 집권하고있는데 인도정치생활에서 홀시할 수 없는 역할을 놀고있다. 인도공산당(맑스주의)은 인도의 실정에 알맞는 사회주의길을 자주독립적으로 탐구할것을 강조하면서 《인도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제기하였다. 또 남아프리카공산당을 례로 들어보면 1921년에 창건된 이 당은 20세기 90년대부터 남아프리카가 인종격리제도를 종식지은후 불법적정당으로부터 합법적정당으로, 반대당으로부터 참정당으로의 2대전변을 실현하였다. 오늘 남아프리카공산당은 합법적지위를 회복한 때의 2000명 당원으로부터 8만여명 당원으로 급증하였다. 이 당은 아프리카국대당과 좋은 관계를 확보하고있으며 당의 일부 지도자들이 아프리카국대당의 최고지도기관에서 임직하고있는데 남아프리카정치생활에서 더욱 큰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주의운동은 한시기 잠잠해있다가 다시 활약을 띠고있다. 신자유주의가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을 곤경에 빠뜨렸기에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정세가 좌로 돌아가게 되였다. 총선거를 거쳐 일부 나라들의 좌익세력이 정권을 잡아 집권하게 되였다. 그중 베네수엘라가 제일 전형적이다. 차웨스가 집권한후 반전복, 민족독립수호의 투쟁에서 점차 사회주의를 한가지 선택으로 삼게 되였다. 그는 《나는 우리들한테는 자본주의가 점점 적어지고 사회주의가 점점 많아져야 한다는것을 날따라 확신하게 되였다. 나는 자본주의를 초월할 필요성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지만 자본주의가 내부로부터 자신을 초월하지 않는다는것을 반드시 보충하여야 한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길을 통해 초월을 실현하여야 한다》 고 명확히 표시하였다. 그는 또 《나는 루라와 브라질인민, 기스네르와 아르헨띠나인민, 바스커스와 우루과이인민은 나 및 베네수엘라인민과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련합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갈래 길을 개척해내리라고 믿는다》고 말하였다. 차웨스가 창도한 《21세기사회주의》는 라틴아메리카나라에서 일정한 영향을 갖고있다.
4. 쏘련과 동유럽이 급변한후 공산당이 령도하는 다섯개 사회주의국가는 준엄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진지를 고수하였으며 경험을 총화하고 개혁을 추진한 토대에서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이 추진시켰다. 윁남은 1988년 윁남공산당6차대회때부터 혁신개방로선을 실시하기 시작하여 《사회주의방향확정의 시장경제》를 윁남의 기본적인 경제체제로 삼기로 확정하였다. 윁남공산당은 혁신은 사회주의의 필연적추세이며 생사존망에 관계되는 문제로서 《혁신하지 않으면 멸망하지만》 《혁신》은 《변색》이 아니라고 인정하고있다. 혁신은 반드시 사회주의를 목표로 삼고 당의 령도를 핵심으로 하는 다섯가지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윁남공산당은 탐구에서 윁남실정에 알맞는 발전도로를 성공적으로 찾았으며 20년래 경제사회발전에서 아주 큰 성과를 거두었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1991년에 소집한 5차대회에서 《원칙있는 전면적혁신로선》을 확립하고 농촌에서는 가정도급제를 실시하고 도시에서는 혁신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여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은 쏘련과 동유럽 급변 및 김일성서거후 건국이래 제일 심한 어려움에 부딪쳤지만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삼는것을 견지하고 국내외정책을 조절하여 조선식사회주의길로 전진하고있다. 꾸바는 쏘련과 동유럽 급변후 《사회주의를 목숨으로 지키자》, 《맑스-레닌주의를 목숨으로 지키자》는 구호를 제기하고 개혁개방을 실시하였으며 경제발전과 미국의 봉쇄타파 등 면에서 아주 큰 진척을 거두었다.
1978년 11기3차전원회의이래 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을 실시하고 탐구중에서 중국특색사회주의발전도로를 성공적으로 찾아냈다. 개혁개방 20여년래 중화대지에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하고 사회주의위업이 기세차게 발전하고있다. 1978년에 중국의 국내총생산액은 근근히 1473억딸라였지만 2005년에는 22300억딸라에 이르렀고 세계에서의 경제총량순위가 끊임없이 올라가고있는데 련속 7개국집단중의 카나다, 이딸리아, 프랑스와 영국을 초월하게 되였다. 중국의 쾌속발전은 사회주의시장경제를 실시하고 전방위적으로 대외개방을 하고 정치국세의 안정과 평화적발전도로를 걷는것을 견지한데서 이루어졌다. 등소평은 21세기중엽에 이르러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현대화를 실현하게 될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는 세계총인구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3세계에 성공적경험을 제공하여주었을뿐더러 더욱 중요하게는 인류에게 사회주의는 필연적인 도로로서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보다 우월하다는것을 표명하여주었다. 로씨야학자 야꼬브레브는 중국특색사회주의야말로 지금 세계조건에서 사회주의생명력을 구현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승리적발전은 20세기후기 사회주의가 저조기에 빠졌던 추세를 돌려놓았을뿐만아니라 21세기사회주의의 발전에 가늠할수 없는 영향을 일으키게 될것이라고 인정하였다. 21세기에 중화민족은 꼭 중국특색사회주의도로에서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것이다. 중국사회주의의 부흥은 꼭 세계사회주의의 진흥을 촉진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