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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담배와 《샅바》를 걸었다
17차당대회 대표이며 연길담배공장공장장조리 겸 기술센터 주임인 리원실
2007년 07월 10일 08:5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그녀는 다소 가냘픈 몸매를 가졌다. 허나 원숙한 음미력과 판단력을 가진 그녀의 두눈에는 예리함과 섬세함이 묻어나있다.

그는 연길담배공장 기술센터 주임 리원실, 하나하나의 연길담배공장의 계렬제품들은 그녀의 연구와 최종 점검을 통해 시장에 출시된다.

금년 40대 중반을 넘긴 그녀가 담배란 이 미지의 《남자세계》에 뛰여든지도 어언 20여년, 《장백산》표담배의 연구와 개발에 투신하면서 인제는 전국담배생산업체에서 명성이 있는 녀실력인으로 두각했다.

《흡연》을 뿌리치지 못한 그녀

연변대학 화학학부를 졸업한 그녀가 담배생산업체에 발을 들여놓을 때는 80년대 중반, 건조, 선정, 분류, 실험, 배합 등 일련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이 업체에 몸담근 리원실은 남보다 월등한 우세를 갖고있었다. 첫째는 녀성으로서의 섬세한 후각과 미각이였고 둘째는 대학에서 닦은 두터운 화학분야의 지식이였다. 이한 우세는 그녀를 담배연구와 개발이란 이 관건분야에로 떠밀었다.

《처음엔 흡연과 접촉해야 하고 더구나 자신이 흡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갔죠. 허나 직업적인 체념이 강한 성품이였기에 모든걸 감수하고 <담배>와 이처럼 끈끈한 <사랑>을 맺게 됐어요》

재래적으로 담배는 남자의 기호품으로 알려져왔다. 더우기 우리 민족의 풍속으로는 녀성흡연은 금물이다. 그러나 그녀는 담배생산의 연구와 개발일군으로서 흡연을 해야 할뿐더러 정확하게 담배의 향기와 자극성, 잡냄새, 끝맛 등을 감별하는 감별능력을 소유해야 했다. 애연가들은 담배 한대를 느슨함을 달래기 위해 애용하고있으나 리원실로 말하면 애초는 순수한 직업적인 사명을 지니고 한대 또 한대 피워야 했기에 그 과정은 담배와의 치렬한 《싸움》의 련속이였다.

《처음 갓 담배를 붙여물었을 때는 <흡연>한다기보다는 연기를 빨아서 내뿜는데만 열중했죠. 남성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몇번 연기를 삼키려 했으나 <울컥> 하고 그만 토해내고말았어요. 진종일 입안에서는 독한 담배냄새가 진동해서 정신을 출수가 없었어요. 담배의 맛을 음미한다기 보다 현기증에 시달렸죠》

그는 책상우에 수두룩이 쌓여진 여러가지 담배속에서 새로 개발된 타르함량이 5밀리그람 되는 새일대 《장백산》표담배를 기자에게 건네주고 자기도 한대 붙여물면서 힘겨웠던 그당시를 회억했다.

얼핏 보아도 인젠 《골초》가 된상 싶게 원숙하게 담배연기를 깊이 빨아들이고있었다.

《워낙 섬세한 후각, 미각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에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것보다도 <맛>을 본다는데 많은 비중을 둬야 해요. 자기가 개발한 제품의 진미와 진가를 국내외 수많은 담배들을 직접 피워보면서 대조하고 점검해야 하기에 직접적인 흡연은 떠날수가 없어요. 처음 온몸에 담배냄새가 슴배인 나를 남편과 애는 리해를 못했어요. 할수 없지요, 직업이니깐. 내가 <골초>가 돼서인지 되려 남편이 금연하더라구요》 이까지 말한 그녀의 얼굴에는 태연함과 당당함이 비꼈다.

니꼬찐함량이 5밀리그람되는 《장백산》표 신제품은 물리화학실험에서 페 등 호흡계통과 내장기관계통에 대한 유해도가 30%, 40% 하강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왕의 《장백산》 표담배의 혼탁한 이미지를 깨고 애연가들이 선호하는 순수함과 향긋함을 살리는데 최선해서 시장전망이밝을것으로 추산되고있다.

기자가 《장백산》표 담배를 다 피웠을 무렵에 그녀는 또 한갑에 50원짜리 《중화》표 담배를 권했다. 그녀의 심산을 알고 맛을 조심스레 음미했었는데 느낌에서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리원실주임은 《이 타르함량이 5밀리그람되는 담배에 대한 연구와 개발, 생산까지 장장 2년이란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담배생산은 유해물질을 내리거나 감소하는데로 발전하는데 력점을 두게 됩니다. 특히 니꼬찐과 같은 유해물질함량의 대폭감량에 담배업체들은 전력하고있죠. 헌데 원체의 잎담배의 물질 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물리적으로 축출해야 하기에 자칫 담배맛에 영향을 줄수가 있죠. 하여 담배맛과 건강을 이중으로 배려하는 연구와 개발, 생산이 주류를 치고있습니다》

리원실주임은 타르함량이 3밀리그람인 《장백산》표담배가 명년께로 나오는데 연구와 개발이 기본상 완료된 상태이고 단시기 시험생산을 한후 생산에 투입된다고 피로했다.

《장백산》표 담배의 《대변인》

1997년에 그녀는 뚜렷한 업적으로 기술센터 주임으로 발탁됐다.

그녀가 기술센터 주임직을 맡았을 때는 운남의 몇개 기업들에서 건조잎담배와 원료우세, 두터운 기술력으로 국내 대부분 담배시장을 독점할 때였다.

당시 《장백산》표 담배는 거의 지방시장에 의존하고있었다. 미숙한 《시골담배》였다. 이같은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그녀는 꼭 자기 특색을 살린 제품을 생산하리라 작심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실에 파묻혀있었다. 처음에 연구와 실패는 맞춰놓은듯 반복이 됐다. 2년간의 신고끝에 끝끝내 붉은곽으로 된 새일대 《장백산》표 담배를 개발해냈다. 이 담배가 시장에 나오자 그 품질과 화려한 포장으로 애연가들의 긍정을 받았고 《길림성브랜드상품》으로 《전국담배량질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로하여 연길담배공장은 사상 처음 자체로 개발한 건조잎담배제품이 있게 되였다.

첫 연구개발에서 힘을 얻은 그녀는 또 연성포장으로 된 수준급 붉은 《장백산》표담배를 연구해냈다. 이 담배는 우리 성에 고급담배가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고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성내외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2004년에 《장백산》표담배는 《전국담배 100개 상품상표목록》에 수록되여 정식으로 《국가팀》에 합류했다.

이같이 그녀가 개발한 붉은 《장백산》표 담배는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담배생산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워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주창신과 연구개발 현역에서 활약해온 그녀는 국내담배업계의 실력인으로 추대됐는데 연길담배공장설립이래 첫 국가급담배감관질평심위원으로 되여 우리 나라의 단 두명의 녀담배점검원으로 자리했다.

《저는 한번 피워본 담배는 눈 감고 피워도 어느 지역과 어느 나라, 또한 어느 기업에서 생산한 담배인지, 그리고 그 담배의 기술수치와 류형이 어떤지를 기본상 파악할수 있어요. 다년간 쌓여진 경험이겠죠》

취재를 접수하는 사이 종업원이 두대의 담배를 가지고 올라왔는데 한라인에서 나온 담배의 맛이 좀 다르다는것이였다. 그녀는 또 두대의 담배를 벌갈아 피우면서 열심히 음미하고있었다.

이처럼 약 1시간 반가량 취재를 접수하는 사이에 그녀는 벌써 다섯대의 담배를 피웠다. 그녀가 밝히는데 따르면 연구가 최종단계에 진입되면 하루에 적어도 2`~3갑의 담배를 피운다고 한다.

창신과 직결된 그녀의 신조

《연길담배공장은 원 장춘담배공장을 인수하고 길림담배공업유한책임공사로 확대했습니다. 연길은 <장백산>표 담배를, 장춘공장에서는 <인삼표>담배를 생산하는데 이 두 명표담배를 꾸준히 연구개발하면서 국내외 명성있는 브랜드상품으로 구축할 예산입니다. 이처럼 길림성담배생산을 이끌어야 할 과중한 임무를 떠멘것만큼 압력도 크죠》

그녀는 지금도 출퇴근시간과 휴식일이 따로 없이 연구에 몰입한다.

근년에 공장에서는 혁신과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자금투입에 진력하고있는데 1년의 연구개발비용이 약 3천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는 사회의 잠재한 기술력과 설비를 유용하게 리용하고 자금지출을 줄이기 위해 대학과 연구부문과 손잡고있고 연구일군을 객원으로 초빙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관건적인 연구과제는 우리가 자체로 하죠. 지적재산권을 고려하기때문입니다》

몇년래 그녀는 기술센터 일군들을 이끌고 《장백산》표 담배의 원유의 맛을 살리는 전제에서 선후로 한국의 물리적인 니꼬찐감소방법과 영국담배필터의 니꼬찐제거방법을 인입하면서 필터길이를 증가하고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강구하여 담배타르함량을 2000년의 17.1밀리그람에서 현재 14.5밀리그람으로 낮춰다.

기업은 동등한 상황에서 원가로 경쟁력을 가늠한다. 연변은 길림성의 주요한 잎담배생산기지이고 매년 지방재정수입의 주요한 래원으로 나서고있지만 기후특정상 고급담배의 원자재에는 사용되지 못하고있다. 더우기 2001년에 국가에서 담배제품에 대한 새로운 세무정책을 출범하고 저가담배의 세률을 높인데서 저가담배생산을 위주로 한 기업들은 전면적으로 곤경에 빠져들었다. 연길담배공장도 이한 영향으로 저가담배생산에 사용할 5천만킬로그람이나 되는 잎담배가 창고에 적치되였는데 적치된 시간이긴것은 10년간이나 되였다.

창고에 산더미같이 쌓여진 잎담배를 본 그녀의 마음은 한없이 무거워났다. 그녀는 이 랭대받은 잎담배를 되살리려고 《공략소조》를 결성했다. 두달간의 시간을 들여 133개 품종에 달하는 적치된 잎담배들을 리화분리와 선택조사하는 등 방법을 채취하여 부동한 잎담배를 견본으로 분리하고 흡평하면서 선별작업을 개시했는데 흡평하는 과정이 꼬박 8일가량 진행됐다. 최후 일부 잎담배는 우수한 원자재로 선별되여 현유의 제품생산과 개발에 리용되였고 일부는 썬담배로 외국에 수출했다. 하여 적치된 5천만킬로그람의 잎담배가운데서 4천 5백만킬로그람을 유용하게 생산에 투입하여 8천만원에 달하는 기업의 불량자산을 되살렸다.

《꼭 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리념에서 그 힘든 과정을 택했어요. 작년부터 공장에서는 우리 지역 잎담배생산의 품질을 격상시키기 위하여 고기술, 고표준이 함유된 잎담배재배기지를 룡정, 돈화, 화룡, 왕청에 건설했는데 그 면적은 630헥타르에 달해요. 완전히 고급명표담배를 생산할 원자재로 사용될수 있다는것이 립증되였습니다. 허나 아쉬운것은 일부 재배농들이 우리의 요구대로 재배하지 않는다는것이죠》

그녀는 자체로 재배한 잎담배가 고급담배생산에 투입할수 있다는 긍지감과 함께 아직도 과학적인 영농법에 미숙한 농민들의 현실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명표상품이 출시될 초기에는 최상급의 원자재와 보조적인 자재를 극력 생산에 투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그는 《상품의 질은 상대적으로 시장가격에 의해 좌우지되기에 질하락도 질과잉도 받아들일수 없다.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은 투입과 수익을 꼼꼼히 따지는 요령이 필요된다》고 인정하고있다. 시장경제원리를 존중하는 한 기업연구일군의 속셈이였다.

이 몇년래 연성, 경성포장으로 된 《장백산》표담배의 시장점유률이 상승되면서 량질원자재에 대한 요구가 까다롭게 제기되고있다. 국외의 원자재는 그 질에서는 확실하지만 시간상의 보장이 없어 그와 동사자들은 수차나 운남, 귀주, 복건, 하남 등 성, 시를 오가며 적합한 원자재를 찾기에 최선했는데 매번 산골과 향촌, 그리고 밭머리와 창고에까지 직접가서 견본을 수집했다. 이처럼 적합한 원자재를 찾기에 열심하여 2001년이래 담배배합원가를 1200만원 절약했다. 이외에도 담배필터와 포장원가절약에도 열심해서 920만원의 부당지출을 막았다.

20년간 담배생산업체에 몸담궈온 그녀는 청순한 처녀로부터 인젠 중년의 문턱을 훌쩍 넘어섰다. 허나 각근한 노력은 묵직한 영예를 불러왔다.

그녀는 선후로 길림성 《<5.1> 로력모범》으로, 《최우수종업원》으로, 연변주 《3.8붉은기수》로, 《주 10대녀걸》로, 《성 9차 당대회대표》로, 17차당대회 대표로 추대됐다(사진 / 글 동혁 윤성환 기자).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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