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러싱의 조선족운영 식당들이 호황을 누리고있다. 이민 년한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국조선족들이 늘었을뿐만아니라 새로 류입되는 인구도 많아지고있기때문이다.
특히 미국 유니온스트릿 일대 조선족식당 등은 과거 80년대 한인업소들이 번창했듯이 동부 조선족들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최초의 조선족식당으로 꼽히는 연길진달래식당, 연길풍무양고기뀀, 순애네설렁탕전문집 등 유니온스트릿 일대 식당들은 주말 저녁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식당관계자들은 《입맛에 맞는 연변 고유의 음식을 제공하기때문에 조선족고객이 대다수》라며 이제는 모두 업소운영이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2~3년전만 해도 조선족식당들의 페업이 잇따르는 등 불안정했으나 이제는 자리를 잡고있다는 설명이다.
이민년한이 길어지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후 가족을 초청하는 조선족도 늘어 과거에는 보기 드물었던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외식을 하는 풍경도 이제는 쉽게 볼수 있다. 또 타주에 나가서 일을 하는 조선족들이 주말이면 뉴욕으로 돌아와 식당을 찾기때문에 더욱 붐비게 된다.
《순애네집》의 심순애사장은 《아직 이민력사가 짧아 타향살이의 크고 작은 서러움을 안고있는 조선족들에게 식당들이 따뜻한 사랑방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동안 플러싱에는 조선족 이민물결이 거세게 일어 상권이 활성화되고있다. 뉴욕 일대에만 조선족이 3만명이상이 거주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말 미국 펜실베니아주 조선족동포회 창립 1주년 기념 및 제2회체육운동회가 필라델피아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기도 했다(김종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