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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성 부양시정협 원 비서장 서파의 참회
◎ 오이화
2007년 07월 04일 15:4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안휘시장보제공)

서파는 안휘성 영상현의 원 현당위 서기이고 사건발생전에 안휘성 부양시정협 비서장으로 있었다. 2005년 12월 8일, 서파는 수뢰죄로 저시중급법원 일심에서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였고 개인재산 20만원을 몰수당하였다. 일심판결은 서파가 도합 136만원어치의 뢰물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105만원은 간부 임용, 전근 등 면에서 다른 사람한테 리익을 도모해준 값으로 받은것이며 수뢰차수가115차에 달한다고 인정하였다.

올해 4월 24일, 안휘성검찰원에서 조직한 부패반대 청렴제창교양대회에서 서파는 자기의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였다.

중대한 문제앞에서의 오유적선택

1998년도부터 2002년까지 내가 영상현에서 임직하고있은 5년간은 나의 인생과 사업에서의 최고봉시기였으며 역시 나의 사상과 행위가 변화를 일으킨 단계였다. 세기가 바뀌고 사회가 전변기로 들어서 곳곳에서 들떠있고 흥분하는 상태가 나타났다. 사람들의 사상관념, 가치관, 리익추구, 행위방식도 전례없는 변화를 가져왔고 이런 변화는 사회기풍에서 뚜렷하게 반영되였다. 갓 부임하여 나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명절날 례물보내기와 공개적으로 지방부문의 리익을 위해 각 상급부문을 돌아다니는 현상에 부딪쳤다.

주요한 지도자로서의 나는 이런 복잡한 현상속에서 어쩔바를 모르고 방황하였다. 나는 그때 속으로 이런 기풍의 결과는 꼭 부정적인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이미 조류로 되여버렸기에 이는 시장경제조건에서 불가피적이고 보편적으로 있게 되는 사회현상이며 극복할수 없다고 오유적으로 여기였다. 온 세상이 다 혼잡한데 나홀로 깨끗한체 하고 남들이 다 취했는데 나홀로 말끔해 있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그 당시의 나의 생각이였다. 내가 영상현에 가 일한지 얼마 안되여 집으로 돌아와 부모한테 사회기풍이야기를 하자 아버지는 근심스레 《이렇게 지내는것도 방법이 아니야》라고 말하였다. 큰 기대를 품고있는 아들을 일깨워주려는 그 말에 나는 《그저 되는대로 하는수밖에 없어요.》라고 대답하였다. 나의 말에 아버지는 오래동안 말없이 앉아있었다…

자기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앞에서 나는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였다. 나의 수뢰행위는 대부분 설기간 설인사의 구실로 발생된것이다. 설명절때마다 나는 집을 비우고 아이들을 사처에 숨겨두었으나 나자신의 사상도덕방어선을 잘 지키지 못한 탓으로 《사탕폭탄》의 공격에 넘어가게 되였고 탐욕의 함정에 빠지게 되였다.

큰 대가를 치른 수뢰행위

내가 일을 친후 많은 선배들이 나를 위해 애석해 하였고 친척과 벗들이 놀랐다. 내가 중한 판결에 언도된 사실은 큰 폭탄이 터진듯 내가 전반생에서 분투한 모든것들을 짓부셔버렸다. 지금 나는 안휘성의 탐관군체중의 또 하나의 부정적교재로 되여 영원히 력사의 치욕주에 박히게 되였다.

관대한 처리를 얻기 위하여 나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다 탄백하였다. 집식구들은 집재산을 다 팔아 나를 위해 136만원의 장금을 반환하였는데 지금 그저 90평방메터짜리 집이 하나 남아 앉아있을 자리가 있을뿐이다. 내가 죄를 범하지 않았더면 10년은 더 사업할수 있을것이고 퇴직후 또 1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20년이되는데 그 로임을 합치면 도합 60만원이 될수 있다. 이렇게 따져보면 경제면에서의 손실이 아주 크다.

더욱 비참한것은 친척들이 정신면에서 받은 타격이다. 내가 일을 쳤다는 소식은 앓고있는 어머니한테 근 1년간 숨기고있었다. 지금 어머니는 감옥으로 나를 보러 오거나 나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한마디 말도 못하고 그저 울고있을뿐이다. 나와 가정을 위해 제일 고생하고 타격을 받은 사람은 그래도 안해이다. 안해는 보통인간이 견디기 어려운 정신고통과 큰 사회압력을 당해내고있다. 나는 이런 상황앞에서 부끄럽기 그지없고 칼로 가슴을 도려내듯 아프다. 나는 이제야말로 《잃어버린것이 제일 귀중하다》는 말의 참뜻을 알게 되였다.

넘지 말아야 할 세가지 계선


밤이면 밤마다 나는 뒤척거리며 자지 못하고 자신한테 말하였다. 외인은 변화의 조건이고 내인은 변화의 근거이다. 한 당원간부가 튼튼한 신념을 가지고 넘지 말아야 할 계선을 잘 지킨다면 절대 실수없을것이다. 나는 고상한 리상신앙같은것을 운운할 자격이 없지만 넘지 말아야 할 계선을 지키면서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것이 랑패를 면하는 관건이라고 본다.

인간으로서 근본은 튼튼한 신념을 가지고 법률을 굳건히 지키는것이다. 정사를 봄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사상을 튼튼히 수립하고 규률을 고수하는것이다. 관리로서 지켜야 할 길은 취지의식을 튼튼히 가지고 사상도덕방어선을 잘 지키는것이다. 이래야만 정은 백성과 통하고 권리는 백성위해 쓰며 리익은 백성위해 도모할수 있다. ◆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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