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7년 7월호>>당의건설
서방국가공산당의 새로운 변화
근 반세기간 서방국가공산당의 커다란 변화
◎ 섭운린
2007년 07월 05일 13:2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당의 성격이 로동자계급선봉대의 정당으로부터 점차 로동자계급과 전체 근로자의 군중적정당으로 변하고있다.

공산당은 탄생한 날부터 줄곧 로동자계급의 선봉대라고 자칭하였고 로동자계급의 정당이라고 공인되였다. 하지만 20세기 60년대부터 특히 쏘련과 동유럽이 급변한후 서방국가공산당들은 당의 성격에 대한 표현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스공산당이 《로동자계급의 선진적이고 각성되고 조직있는 부대》라는 전통적리론관점을 계속 견지하는외에 대다수 나라의 공산당은 로동자계급의 선봉대라는 말을 인젠 하지 않는다. 례하면 일본공산당은 《로동자계급의 당이면서도 일본국민의 당》이라고 자칭하고있으며 이딸리아재건공산당도 신형의 로동자계급의 군중적정치조직이라고 자칭하고있고 뽀르뚜갈공산당은 《로동자계급과 전체 근로자의 정당》이라고 자칭하고있다. 이로부터 볼 때 서방국가의 공산당들은 로동자계급의 정당이라고 자칭하고있지만 동시에 전체 로동계급의 당 지어 전체 국민의 당이라고 인정하면서 그 계급토대를 확대시켰다. 이밖에 서방국가의 공산당들은 자신을 군중적인 정당이라고 강조하면서 직업혁명가의 정당이라는 말을 하지 않고 무산계급조직의 최고형태라는 말과 로동자계급의 선봉대라는 말을 다시 하지 않고있다.

당의 운행체제는 민주주의중앙집권제로부터 민주주의운행체제에로의 전변을 강조하고있다.

서방자본주의국가의 공산당들은 10월혁명이후 쏘공의 모식에 따라 창립되고 발전하였기에 당내에 고도로 집중된 권력체제가 이루어지게 되였다. 20세기 70년대에 《유럽공산주의》를 실시한 각국 공산당들은 쏘공이 민주주의중앙집권제를 《관료집권제》로 만들었다고 엄하게 비판하면서 당내의 민주주의를 치중하여 강조하였다. 쏘련과 동유럽이 급변한후 당의 조직원칙문제에서 많은 서방국가공산당들은 전통적인 민주주의중앙집권제를 따르지 않고 민주주의, 자유와 다양성을 강조하게 되였다. 례하면 프랑스공산당은 지금 《민주주의의 운행원칙》을 실시하고있다.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을 계속 견지하고있는 당 례하면 일본공산당, 그리스공산당과 미국공산당 등 당들은 그 민주주의의 일면을 강조하는 한편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가하였다.

현대자본주의사회에 대해 《자본주의총위기》리론을 고수하지 않고 현대자본주의의 발전을 정시하고있다.

대부분의 서방국가공산당들은 《자본주의총위기》리론을 고수하지 않고 현대자본주의에 대해 지난날보다 더욱 실제적이고 더욱 변증법적인 인식을 가지고있다. 나라발전의 정도와 특점이 다름에 따라 각국 공산당이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다 같지는 않지만 어떤 기본적인 인식은 같거나 비슷하다. 첫째, 현대자본주의는 자유자본주의시대, 독점자본주의초기보다 아주 크게 다른데 인젠 비교적 강한 자기조절, 자기갱신과 자기발전의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인정한다. 둘째, 이런 능력은 자본주의사회의 기본모순을 해소하지 못했고 해소할수도 없는데 이 모순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경로는 사회주의로 자본주의를 대체하는것이라고 인정한다. 셋째, 자본주의는 발전가운데서 그 내부에 새로운 사회적요소도 자라나고있으며 그것이 사회주의의 실현에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고 인정한다.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에 관해서는 폭력혁명을 주장하던데로부터 평화와 민주주의를 주장하고있다.

2차대전후 대다수 서방국가의 공산당들은 리론면에서 폭력혁명으로 정권을 탈취한다는 관점을 여전히 견지하였다. 20세기 70년대 중엽에 이르러 《유럽공산주의》를 실시한 서유럽의 각 공산당들은 모두 폭력혁명을 포기하고 의회투쟁과 군중투쟁을 거쳐 자본주의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해 장기적인 민주주의변혁을 진행하여 점차 사회주의로 과도하자고 주장하였다. 쏘련과 동유럽이 급변한후 그리스공산당만이 사회주의혁명을 거쳐 무산계급독재를 건립하자고 여전히 주장하고있는외에 기타 서방국가의 공산당들은 다 평화와 민주주의 길을 거쳐 사회주의로 나아가자고 주장하면서 보통 무산계급혁명을 다시 제기하지 않고있다. 례하면 일본공산당강령은 평화적방식으로 혁명의 승리를 취득하기에 힘쓰지만 시시각각 경각성을 높여 적들이 일으키는 폭력반격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공산당은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은 각국마다 다른데 미국사회주의는 평화적인 방식을 거쳐 실현될수 있지만 혁명의 특수한 시기에 폭력을 포기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수호하려 한다는것은 승낙할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사회에 대해 일원화사회주의모식으로부터 다원화사회주의모식으로 전변하였다.

지금 서방국가의 공산당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식은 유일한것이 아니라 다양하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하고있다. 첫째, 사회주의건설은 반드시 자국의 구체적실제로부터 출발하여야 하지 다른 나라의 기존모식을 그대로 본따서는 안된다고 인정한다. 미국공산당은 미래의 미국사회주의는 미국의 전통, 력사와 문화조건에 따라 건립되여야 하기에 그것은 다른 나라의 사회주의사회보다 다르게 될것이라고 인정하고있다. 일본공산당은 《일본식사회주의》발전도로를 제기하였고 프랑스공산당은 《새 공산주의》발전도로를 제기하였다. 둘째, 공동소유제가 주도적역할을 노는 혼합경제체제를 건립할것을 주장한다. 례하면 프랑스공산당은 공동소유제를 주체로 하는 혼합경제를 발전시키고 사유화와 국가간섭주의를 반대할것을 주장하면서 통제적경제를 실시하지도 말고 시장법칙에도 굴복하지 말것을 주장하고있다. 미국공산당은 국가재부의 사인점유를 종결짓고 주요한 제품생산은 공동소유제하에서 진행하며 공동소유제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주도적역할을 일으키게 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셋째, 더욱 더 많은 당들이 시장경제가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지는 역할을 승인하고있지만 국가의 거시적조절통제도 불가결한것이라고 인정하고있다. 례하면 일본공산당은 《시장경제사회주의》리론을 제기하였고 뽀르뚜갈공산당은 국민경제에 대해 계획있는 지도를 실시하는 동시에 시장의 역할도 남김없이 발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서방국가공산당의 변혁과 전변을 어떻게 볼것인가?

등소평동지는 《각국 당의 국내방침, 로선의 정확여부는 마땅히 자국당과 자국인민이 판단해야 한다. 그 나라 상황을 제일 잘 아는것은 그래도 자국의 동지들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외국의 공산당을 인식하고 연구함에 있어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이다.

서방국가 공산당의 변혁과 전변은 우연적으로 생긴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깊은 사회력사적근원이 있다.

이것은 맑스주의로동자당 자체발전의 내적인 요구일뿐만아니라 당면 세계의 경제와 정치 발전의 산물이기도 하며 사회발전의 객관적요구에 대한 맑스주의정당의 당연한 대답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말하여 과학기술혁명과 생산력혁명으로 하여 자본주의의 경제, 정치 운행, 전반 사회의 계급구조, 로동자계급의 내부구조, 로동자와 자본가의 모순의 발전 등에는 다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이로하여 맑스주의정당은 새로운 경제정치상황에 따라 새로운 전략과 책략을 취하여야 하며 당자체도 자기변혁을 진행하여 당의 사상관념, 조직구조, 주요기능, 운행기제, 활동방식이 사회발전수요에 순응되게 함으로써 당이 새로운 력사적조건에서 사회에 립각하고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게 할수 있게 해야 한다.

서방국가공산당의 변혁과 전변은 전통적정당모식에 대한 《지양》이다.

서방국가공산당의 변혁과 전변은 근본적으로 말하여 자체의 내적인 모순이 발전한 산물이며 맑스주의정당의 자기발전과 완벽화이고 전통적맑스주의정당발전모식에 대한 변증법적부정이다. 변증법적부정이란 사물의 내적모순운동을 통해 자기부정을 하고 이런 자기부정을 통해 《자기의 운동》을 실현하는것 즉 자기발전을 실현하는것이다. 변증법적부정은 바로 《지양》이다. 여기에는 긍정적인 부정이 망라되여있는데 극복이 있을뿐더러 보류도 있다. 서방국가의 절대다수 공산당들의 변혁과 전변은 정당의 존재발전형태를 개혁하였을뿐 정당의 본성은 개변시키지 않았다.

서방국가공산당의 변혁과 전변을 사회민주당화로 볼수 없다.

어떤 공산당은 확실히 사회민주당화되였지만 지금 여전히 공산주의기치를 고수하고있는 당을 그렇게 보아서는 안된다. 첫째, 사회민주당은 맑스주의가 당의 지침이라고 승인하지 않고 사상다원론을 고취하지만 서방국가공산당은 맑스주의를 당의 지침으로 삼는것을 견지하고있다. 둘째, 사회민주당의 본질은 개량자본주의지만 서방국가공산당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자본주의를 대체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셋째, 사회민주당은 자본주의국가의 정권 구조와 성격을 개변시키려 하지 않지만 서방국가공산당은 로동자계급과 로동인민의 민주주의정권건립을 요구하고있다. 넷째, 사회민주당은 전문적으로 의회투쟁에 종사하는 《의회당》이지만 서방국가공산당은 의회투쟁은 여러가지 투쟁형태의 하나라고만 여긴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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