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7년 8월호
위안부문제로 망신한 일본
◎ 배 군
2007년 08월 07일 15:23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반년래 미일간에 떠들썩하던 《위안부문제대일규탄결의안》이 끝내 결과가 나타났다. 표결결과는 일본이 바라던것과 상반대로 결의안이 절대적우세로 미국하원 외교사무위원회에서 채택되였다. 하여 어떤 일본인들은 미국이 왜 자기와 상관이 없는 《위안부》문제에서 일본에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가고 한탄하고있다.

6월 26일 점심에 채택된 결의안은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기간 아시아나라 녀성들을 강요하여 일본군의 《위안부》로 되게 한 범행을 규탄하였다. 결의안은 일본이 력사적사실을 승인하고 같은 비극이 재차 생기지 않도록 막을것을 요구하였으며 일본수상이 《위안부》문제로 공개적으로 사죄성명을 발표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국하원 외교사무위원회 주석 란트스는 표결전의 연설에서 일본은 《위안부》문제에서 줄곧 《력사기억상실증》을 가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국회의원 마이클 혼다가 올해초에 제기한것이다. 결의안은 마지막에 140여명 하원 의원들의 서명을 얻었다.

년초에 이 낌새를 알아차린 일본정부 고위급관리와 미국주재 일본대사관은 즉시 국회의원을 대상한 활동을 벌리여 결의안의 표결을 막아보려 하였다. 일본국내의 우익매체들은 이 일의 배후에는 중국과 한국이 주모자로 숨어있다고 질책하였으며 일본수상 아베는 국회에서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징집한 증거가 없다》는 말을 하였는데 뜻밖에도 이 말이 미국의 주류매체들의 일제한 반격을 받았다. 4월말의 미국에 대한 첫방문을 앞두고 아베는 하는수없이 주동적으로 부쉬한테 전화를 하여 사과와 사죄의 뜻을 표시하였다. 일미수뇌자회담에서도 아베는 특별히 이 문제를 가지고 재차 부쉬한테 사과말을 하였다.

대 일본규탄결의안이 채택된후 일본국내의 반응은 같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똑똑한 태도를 표시하려 하지 않았고 우익은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좌익은 열렬히 환영하였다.

어떤 분석인사들은 일미관계가 고이즈미시대로부터 이른바 《밀월》에 들어서서 지금은 《전후 제일 좋은》 시기라고 불리우지만 일미관계가 철판같이 아무런 모순과 분쟁도 없는것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우선 아베가 올라앉은후 방위대신과 외무대신을 망라한 내각성원들이 여러번 미국을 비판하는 말을 하고 미국의 이라크파병정책을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면서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한것은 《유치한 일이다》고 비웃었다. 이런 말들은 미국측의 불쾌감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아베는 전후체제탈리를 제창하면서 현행헌법은 미국이 일본에 강요한것이라고, 일본은 마땅히 자기가 만든 새 헌법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말에 숨겨져있는, 미국의 전후대일정책에 대한 부정적함의는 부인할수 없는데 미국이 이런 말들을 받아들이기 바쁜것은 말할것도 없다. 력사문제에서의 일본의 자태가 꼭 일미전후관계발전의 토대에 영향줄것이라고 근심하고있는 미국은 《위안부》문제를 가지고 일본국내보수세력에 경고를 주려 하고있다.

어떤 인사들은 기술적측면에서 보면 일본우익 정치가나 학자들이 일전에 미국신문에 큰 광고를 내여 일본이 원통하다고 소리친것이 더욱 나쁜 결과를 얻게 되였다고 분석하고있다. 이 광고는 많은 중간립장에 서있던 미국국회 의원들을 대일규탄결의를 지지하는쪽으로 넘어가게 자극하였다. 6월 14일, 몇십명의 일본보수인사들은 미국《워싱톤포스트》지에 광고를 실어 일본군의 《위안부》력사사실을 부정하면서 《많은 나라들에서 군인들이 시민을 강간하는것을 막기 위하여 기생집을 설치하였다》고 말하였다. 광고는 례를 들어 미국이 1945년에 일본을 점령한후 일본정부에 《위안소》를 설치해줄것을 요구한적 있다고 말하였다. 듣는 말에 의하면 미국부대통령 체니는 이에 몹시 성을 냈다고 한다. ◆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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