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고령인 연변대학 고영일교수가 병마와 싸우면서 집필한 우리 나라 첫 중문판 《중국조선족통사》(근대-1952년)가 올해 5월에 출판발행되였다.
고영일교수는 력사학자로서 평생의 대부분을 교육사업과 력사연구에 바쳤다. 그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직속 민족고적연구소 초대소장, 주정협 부주석을 력임했으며 현재는 연길시리퇴직간부친목회 회장으로 활약하고있다. 주요저서로는 《중국조선족력사연구》, 《중국조선족력사연구참고자료집》, 《중국항일전쟁과 조선민족》, 《간명중국조선족사》 등이 있다.
이번에 출판발행된 《중국조선족통사》는 그의 말을 빈다면 생애의 마지막 총화라고 한다. 이 책은 학술적으로는 처음 근대-1952년까지의 중국조선족력사를 론술한 저서로서 중, 조, 한관계연구의 중요한 문헌자료인바 학술상의 백가쟁명에 귀중한 참고문헌자료를 제공하였다.
이 책의 특점은 인간을 중심으로 명석한 사유로 실사구시하게 반제반봉건투쟁 더우기 항일투쟁에서의 조선족력사인물과 1952년 9월 3일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이후의 조선족의 참신한 력사를 분석하고 론술하였다.
고영일교수는 최근에 자기의 진귀한 력사자료서 302권을 연변대학 도서관에 기증하였다(김성계). |